동해의 명소 묵호등대와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2021년 19월 23일, 동해의 명소 묵호등대와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해오름의 고장 동해, 묵호항 근처에 자리한 묵호등대는 논골담길의 종착지로 논골담길에는 묵호항의 역사와 바닷가 주민의 삶이 깃든 담화가 벽에 새겨져 있다.
굽이진 언덕길 따라 “신랑 없이 살아도 장화 없인 못 살고”라는 글귀, 큰 보따리를 머리에 인 할머니, 오징어와 명태를 나르는 지게꾼 등 마을 사람들의 소박한 삶이 담긴 그림을 볼 수 있다.
바람의 언덕은 묵호항 일대와 알록달록한 지붕의 마을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금년 5월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약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30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통해 동해의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아찔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깨비를 형상화한 해랑전망대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시원스런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 오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장은 만차이고 가는 곳마다 북적인다.
맑고 깨끗한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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