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명승 제105호 청송 주산지~
2020년 10월 14일, 10박11일의 캠핑여행을 마무리하며 주왕산에서 주산지를 찾았다.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 경종 원년에 쌓기 시작하여 이듬해 10월 완공되었다.
길이 200m, 너비 50m, 수심 7.8m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한다.
주산지는 물에 잠겨 자생하고 있는 150여년 된 왕버들이 유명하다.
김기덕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주산지를 끝으로 10박11일의 긴 강원과 경북 여행을 마무리한다.
가을이 가기전에 또다른 아름다운 여행을 기다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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