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조망이 아름다운 완도 신지도 뾰족산-상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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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20

탁 트인 조망이 아름다운 완도 신지도 뾰족산-상산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20. 4. 8.

 

탁 트인 조망이 아름다운 완도 신지도 상산(뾰족산-상산) 산행..


2020년 4월 3일(금), 6박7일 일정으로 떠난 남도 캠핑여행 넷째날..

여행 4일차는 완도해변공원에서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이동한다.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명사갯길70리길을 따라 뾰족산을 지나 상산 정상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조망이 트여 완도와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다.

산행은 힘들지만 조망을 따라 걷는 산길은 즐겁다.

산행 후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잠시 머무른다..

 

○ 산행일자 : 2020년 4월 3(금)

○ 기상상황 : 맑음(맑고 포근한 봄날씨. 11~16)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명사십리해수욕장~명사갯길~뾰족산~임도~영주암~상산~물하태~명사갯길~명사해수욕장(전남 완도)

구간별소요시간 : 8.40km(트랭글GPS), 3시간35분소요

명사해수욕장(09:25)~등대 갈림길(09:45)~뾰족산(10:00~10)~갈림길 임도(10:25)~영주암(10:45)~상산(11:00~25)~임도(12:00)~전망대(12:15)~목교(12:30)~등대 갈림길(12:35)~명사 주차장(13:00)

○ 산행지 소개

면적 30.92㎢, 해안선길이 77.4㎞의 신지도는 완도 동쪽 5㎞ 해상에 있으며 모항도 등과 함께 신지면을 구성한다.

1896년 완도군이 창설되면서 면으로 승격되어 현재의 신지면이 되었다.

옛날에는 지도(智島)라고 하였으나 나주목에 있는 지도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피하기 위하여 신지도라고 하였다 한다.

최고점은 상산(象山 325.7m)이며, 그밖에도 노학봉(225m)·범산(151m)·기선봉(141m) 등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서남쪽에 소규모의 평지가 있고 산에는 동백나무, 곰솔, 후박나무, 팽나무 등의 아열대성 식물이 자란다.

섬 주변에는 광어, 우럭, 도다리 등 어종이 풍부하여 이곳을 찾는 낚시꾼들도 많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고운 모래’라는 뜻의 명사()를 쓰지 않고 ‘우는 모래’라는 의미로 명사()를 쓴다.

반짝이는 모래가 파도에 쓸리면서 내는 소리가 십 리 밖까지 퍼진다 해서 명사십리라 부른다.

해안선의 길이가 4㎞에 달해 그 끝에서 끝이 아득하고 너비는 100m에 이르러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수심이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 알맞고 연륙교를 통해 섬으로 들어갈 수 있어 해마다 피서철이면 수많은 피서 인파가 몰린다.

일출 또한 장관으로 연중 언제 찾아도 탁 트인 바다전망과 아름다운 파도소리를 들으며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도 포함되어 있다..

~^^~

 

 

 

 

 

 

 

 

 

 

 

 

 

 

 

 

 

 

 

 

 

 

 

 

 

 

 

 

 

 

 

 

 

 

 

 

 

 

 

 

 

 

 

 

 

 

 

 

 

 

 

 

 

 

 

 

 

 

 

 

 

 

 

 

 

 

 

 

 

 

 

 

 

 

 

 

 

 

 

 

 

 

 

 

 

 

 

 

 

 

 

 

 

 

 

 

 

 

 

 

 

 

 

 

 

 

 

 

 

 

 

 

 

 

 

 

 

 

 

 

 

 

 

 

 

 

 

 

 

 

 

 

 

 

 

 

 

 

 

 

 

 

 

 

 

 

 

Dimmi Perche (시들은 청춘)  -  Eric Matt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