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캠핑의 천국, 사진작가들의 일출명소 부산 오랑대공원..
2019년 7월 23일(화), 7박8일 캠핑여행 둘째날 마지막 코스는 부산 기장 오랑대공원..
오랑대공원은 노지캠핑의 천국답게 많은 차량과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겨우 자리를 잡고 오늘밤은 여기에서 머물기로 하고 인근을 산책한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보는 일출 풍경도 아름답다..
사진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일출 명소, 오랑대(五郞臺)..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기암절벽을 부딪는 파도와 떠오르는 해가 장관을 이루고, 4월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오랑대라는 이름은 기장에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왔던 다섯 명의 친구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즐겼다는 설화에서 유래한다.
오랑대 끝에는 인근의 사찰 해광사에서 지은 용왕단이 서있어 그 멋을 더한다.
오랑대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 포한된 곳이다.
오랑대는 ‘미랑대’라고도 부르는데 지명과 관련해 정확히 알려진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으로 유배 온 친구를 만나러 시랑
벼슬을 한 다섯 명의 선비들이 이곳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즐겼다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 오랑캐가 쳐들어와서 오랑대라고 불렀다는 설 등이 전하고 있다.
오랑대공원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해동용궁사에서 시랑대로 가는 암반 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랑대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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