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을, 제11회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2018년 10월 13일, 2박3일 여수여행 둘째날..
여수해양공원에서의 일출로부터 시작한 일정은 자산공원과 오동도를 걸었다.
그리고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식사 후 만성리 해수욕장을 거쳐 여자만으로 향한다.
제11회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는 여수 소라면 사곡리 장척마을에 도착한다.
오후 시간이라서인지 차량이 제법 많아 주차 행렬이 길게 늘어서있다.
여자만(汝自灣)은 바다 가운데 여자도(汝自島)라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여수, 순천, 벌교, 보성을 포함한 큰 바다이다.
여자만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저녁 노을과 해안도로에 군데군데 위치한 카페촌, 점점이 떠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보면서
저물어가는 가을바다를 거닐며, 낭만을 느끼고, 연인 및 가족들이 다양한 바다체험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이다.
여수 관광사진 전시, 갯벌노을사진 콘테스트, 바다음식체험, 지역특산품 및 향토음식 판매 등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및
참여행사로 개매기 체험, 고막 잡기 체험, 바지락 캐기 체험, 뻘배 타기 체험, 갯벌 걷기 체험, 천연염색으로 노을물들이기,
복개도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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