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망연(何茫然)/박완규
본문 바로가기
Mumic/가요

하망연(何茫然)/박완규

by 정산 돌구름 2016. 1. 11.

하망연(何茫然)/박완규


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벼랑끝에 지듯) 사라져 가나

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 사라져 가나


천해를 괸들(천년을 사랑한들) 못다할 사랑

청상(푸른 치마)에 새겨 미워도 곱다


높고 늘진 하늘이 나더러 함께 살자 하더라

깊고 험한 바다로 살아 우닐 제 사랑은

초강을 에워 흐르리


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 사라져 가나


높고 늘진 하늘이 나더러 함께 살자 하더라

깊고 험한 바다로 살아 우닐 제 사랑은

 

'Mumic >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란영/추억의 가요  (0) 2016.01.20
♬ 사랑앓이 - 조한용 ♬  (0) 2016.01.20
버드리 모음  (0) 2016.01.05
버드리  (0) 2016.01.03
유진표 천년지기  (0) 20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