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에 있는 그대 / 박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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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c/가요

문밖에 있는 그대 / 박강성

by 정산 돌구름 2015. 12. 26.

문밖에 있는 그대 / 박강성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 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에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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