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기행] 사적 제346호 무장현 관아(茂長縣 官衙)와 읍성(邑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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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기행] 사적 제346호 무장현 관아(茂長縣 官衙)와 읍성(邑城)..

by 정산 돌구름 2013. 5. 13.
사적 제346호 고창 무장현 관아(茂長縣 官衙)와 읍성(邑城)...

 

탐방일 : 2013년 5월 12일

소재지 : 전북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  관아 및 읍성 소개

  1991년2 26일 사적 제346호로 지정되었으며, 옛 무장현(茂長縣)의 객사(客舍)와 동헌(東軒), 읍성을 포함한다.

  무장읍성은 1417년(태종 17) 무장진 병마사 김노(金蘆)가 왜구(倭寇)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평지성으로 길이 약 1.2km이다.

  읍성의 남문인 진무루는 앞면 3칸·옆면 2칸의 2층 건물이며, 동문터도 잘 남아 있다.

  성 주위를 둘러싼 물길인 해자는 폭 4m, 길이 574m 정도로 그 흔적만 남아있다.

  남문 주위에 석축이 남아 있고, 성 주위에는 너비 4m, 길이 574m 정도의 해자 흔적이 있다.

  성 안에는 객사(전북 유형문화재 제34호)와 동헌(전북 유형문화재 제35호)이 남아 있다.

  객사 송사관(松沙館)은 정면 11칸, 측면 3칸 건물로, 읍내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수년 전까지 면사무소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내부구조의 변형이 있었는데, 1990년에 원형에 가깝도록 수리하였다.

  동헌(東軒) 취백당(翠白堂)은 정면6칸, 측면4칸으로 성내의 서남쪽에 있다. 1635(인조 13년)에 창건되고 1983년에 중건되었다.

  조선시대 옛 읍성의 모습을 연구하고 살피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문종실록>에 의하면 읍성의 둘레는 1,470척(약441m), 높이 7척(약2m)이며, 해자의 둘레는 2,127척(약638m)이고 문은 2개가

  있으며, 성의 규모를 넓혀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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