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달살기'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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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달살기56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서우봉..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서우봉.. 2023년 3월 18일,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서우봉~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자리한 서우봉은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으로 여름엔 초록빛으로 계절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제주올레길 19코스를 따라 서우봉에 오르면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고, 한라산과 동쪽 오름들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포인트이다. 비온 후 맑은 날씨에 유채꽃과 어우러진 함덕해수욕장의 조망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해발 109.4m의 서우봉(犀牛峰)은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해마다 서우봉일출제가 열린다. 역사적으로는 진도에서 거제로 피신해 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하였던 곳으로 김방경장군과 삼별초군의 전투가.. 2023. 3. 18.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월정리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월정리해수욕장.. 2023년 3월 16일,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월정리해수욕장~ 제주 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올레'와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코스'의 일부여서 뚜벅이 여행객들이 걷다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인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친다.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월정리해변은 수심이 얕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해질수록 월정리의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고, 그에 맞춰.. 2023. 3. 17.
숨겨진 사진 명소, 제주구좌읍 안돌오름 비밀의 숲.. 숨겨진 사진 명소 제주 구좌읍 안돌오름 비밀의 숲.. 2023년 3월 16일, 숨겨진 사진 명소 안돌오름 비밀의 숲~ 한때 SNS상에서 제주 인증샷 명소로 널리 알려진 안돌오름 비밀의 숲은 구좌읍 송당리 2173에 위치한다. 입구가 비포장 도로이지만 포장도로를 가려면 구좌읍 송당리 1887-1에 도착한 후 송당리 2173을 치고 오면 된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원시림처럼 곧게 뻗은 침엽수림이 신비함을 더한다. 양팔을 가득 벌린 것처럼 다양한 형태의 나무 사이로 난 이색적인 풍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몰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름도 ‘비밀의 숲’이라 하였다. 안돌오름 편백나무 숲길은 양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형태의 나무 사이로 오솔길이 제주 스냅사진의 비밀 명소로.. 2023. 3. 17.
제주 10경 중 으뜸, 성산일출봉에 오르다 제주 10경 중 으뜸, 성산일출봉에 오르다 2023년 3월 15일, 제주 10경 중 으뜸, 성산일출봉에 오르다.. 아침에 혼인지를 보고 차를 이동하여 성산일출봉 주차장에 도착한다. 널따란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소요된다. 맑은 날씨에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오른 성산일출봉, 마음까지 상쾌해진다. 제주도 동쪽에 돌출한 성산반도 끝머리에 있는 성산일출봉(城山日出峰 182m)은 중기 홍적세 때 분출된 화산으로 커다란 사발모양의 평평한 분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성(城)과 같다’하여 성산(城山)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정상에서 바라 본 일출은 제주 10경 중 으뜸으로 꼽혀 성산일출봉이라 불린다. 원래는 섬이었으나 신.. 2023. 3. 15.
탐라시조 삼신인의 혼례 전설, 혼인지.. 탐라시조 삼신인의 혼례 전설, 혼인지.. 2023년 3월 15일, 탐라시조 삼신인의 혼례 전설, 혼인지~ 혼인지는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고.양.부 3신이 수렵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동쪽나라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합동혼례를 올렸다는 조그마한 연못이다. 얕고 작은 연못에 불과하지만 삼신인이 이곳에서 혼례를 올림으로써 비로소 제주민이 늘어나고 농사가 시작되었다 한다. 혼인지 바로 옆에는 삼신인이 혼례를 올린 후 신방을 차렸던 조그만 굴이 있는데 그 굴이 세 갈래로 되어 있다. 이른 시간 아무도 찾지않는 혼인지를 한가롭게 둘러보고 떠난다. ~^^~ 2023. 3. 15.
에메랄드빛 산호해변, 우도 홍조단괴 서빈백사해변 에메랄드빛 산호해변, 우도 홍조단괴 서빈백사해변.. 2023년 3월 14일, 에메랄드빛 산호해변, 우도 서빈백사해변~ 우도 산호해변 서빈백사해수욕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빈퇴적물이 홍조단괴로만 이루어진 해빈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홍조단괴 백사장은 수심에 따라 바다 빛깔이 달라 마치 남태평양이나 지중해에 와있는 느낌이다. 홍조단괴(紅藻團塊)해변은 산호해변으로도 불렸는데 백사장을 이루는 하얀 알갱이가 산호가 아닌 홍조류가 딱딱하게 굳어 알갱이처럼 부서지면서 만들어진 것이 밝혀지면서 홍조단괴해변으로 부른다.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서빈백사해변은 우도 서쪽의 하얀 모래해변이라 하여 서빈백사(西濱白砂)로 .. 2023. 3. 14.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2023년 3월 13일,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광치기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는 명소이기도 하다. 광치기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노란 물결의 유채꽃, 붉게 물든 낙조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더한다. 제주여행 15일차, 아름다운 낙조 풍경에 젖어 광치기해변에 머문다. ~^^~ # #광치기해변 # 2023. 3. 13.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 제주 섭지코지..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 제주 섭지코지.. 2023년 3월 13일, 아름다운 바람의 언덕, 제주 섭지코지~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에는 봉수대가 있고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솟아있는 높이 30m, 둘레 15m 선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 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뱃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 바닷가 쪽의 고자웃코지와 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정지코지로 이루어져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2023. 3. 13.
3개의 굼부리가 있는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3개의 굼부리가 있는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2023년 3월 13일, 3개의 굼부리에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정상에서는 굼부리와 능선은 감미로운 곡선을 이루고 큰사슴이오름(대록산)과 풍력발전단지가 햇살 아래 펼쳐진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조망이 트여 한라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오름은 3개의 분화구(굼부리)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표고 342m, 비고 107m, 둘레 2,633m, 면적 448,111㎡, 저경 855m 원형, 말굽형의 복합형이다.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은 부드러운 산세를 만들어 냈고, 가을이면 오름을 뒤덮은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어 ‘오름의 여왕’이라 부르기도 한다. 억새는 오름 초입부.. 2023. 3. 13.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2023년 3월 13일,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조선 세종 5년(1423년)에 현청이 설치된 이후 조선말까지 약 5세기 동안 정의현 소재지로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읍성 가운데 하나이다.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년)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옛민가, 향교, 옛관공서, 돌하루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 2023. 3. 13.
작고 아담한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작고 아담한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2023년 3월 11일, 작고 아담한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작은 포구인 남원포구는 올레길 4코스의 종점이자 5코스의시점이다. 제주 남원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시작되고 돌을 손으로 쌓은 것 같은 남원의 옛 포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재산이포'는 남원리의 옛이름이고, '재산이개'는 남원1리 포구의 옛이름이다. 낮 풍경도 아름답지만 밤이 되니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제주여행 13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고요한 남원포구에 머문다. ~^^~ 2023. 3. 11.
자연속의 휴식공간, 붉은오름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 자연속의 휴식공간, 붉은오름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 2023년 3월 11일, 자연속의 휴식공간,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자연을 전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서귀포시와 제주시 경계 지점 남조로변에 있다. 총 190ha의 광활한 면적 아래 40~50년 된 곰솔과 삼나무가 숙박동 좌· 우에 자리 잡고 있다. 숙박동 뒤편으로는 고사리류를 비롯한 활엽수림대의 곶자왈이 널리 분표되어 있다. 또한, 외곽지역에는 노루, 꿩, 복수초, 단풍나무, 구찌뽕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 표고버섯, 벌꿀 생산지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자연관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중산간의 전형적인 전경과 독특한 풍경이 어우러져 고향처럼 아늑함과 더불어 평화롭고 정겨움.. 2023.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