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명소'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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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명소15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2023년 3월 13일, 노을이 아름다운 광치기해변에 머물다. 광치기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썰물 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는 명소이기도 하다. 광치기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노란 물결의 유채꽃, 붉게 물든 낙조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더한다. 제주여행 15일차, 아름다운 낙조 풍경에 젖어 광치기해변에 머문다. ~^^~ # #광치기해변 # 2023. 3. 13.
아름다운 풍경 신양 섭지해수욕장.. 아름다운 풍경 신양 섭지해수욕장.. 2023년 3월 13일, 아름다운 풍경 신양 섭지해수욕장~ 신양 섭지해수욕장은 널리 알려지지 않아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둥그런 초승달 같은 반원형의 이 해수욕장은 돌, 자갈이 거의 없는 대신에 가늘고 고운 연갈색의 모래가 깔려 있다. 백사장 길이 300m, 너비 80m, 평균수심 1m로 파도가 잔잔하고 아늑해서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신양리의 옛 이름은 '섭잿개'와 '방딋개'였다. 신양리(新陽里)라는 명칭은 18세기 후반에 등장했으며 1915년에 '섭지코지' 일대와 '방뒷개' 일대를 통합하여 신양리로 통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을과 떨어져 있어서 한가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픈 사람들에게 권할만한 피서.. 2023. 3. 13.
제주 숨은 오름 명소, 표선면 가세오름.. 제주 숨은 오름 명소, 표선면 가세오름.. 2023년 3월 13일, 제주 숨은 오름 명소, 표선면 가세오름~ 가세 오름은 산봉우리가 두 갈래로 나누어진 말굽형의 오름으로 오름의 형태가 가위처럼 보인다 하여 가세오름으로 불린다고도 한다. 맑은 날씨에 우거진 숲길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선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가세오름은 세화리 쪽에서 보면 사다리꼴 모양이고, 토산리 쪽에서 보면 숲이 우거진 가운데 여자의 젖무덤 같이 봉긋하게 두 봉우리가 어우러져 판이한 양상을 보여준다. 북봉과 남봉사이에는 얕게 골이 패이고, 서쪽으로 침식된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화구안부 중턱에는 오름에서 흘러나오는 샘이 있는데 예전에 식수로 이용된 듯 돌과 콘크리트로 벽이 둘러져 있고, 그 밑으로 우마용으로 쓰였듯이 보.. 2023. 3. 13.
3개의 굼부리가 있는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3개의 굼부리가 있는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2023년 3월 13일, 3개의 굼부리에 오름의 여왕, 따라비오름~ 정상에서는 굼부리와 능선은 감미로운 곡선을 이루고 큰사슴이오름(대록산)과 풍력발전단지가 햇살 아래 펼쳐진다. 차가운 날씨였지만 조망이 트여 한라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오름은 3개의 분화구(굼부리)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표고 342m, 비고 107m, 둘레 2,633m, 면적 448,111㎡, 저경 855m 원형, 말굽형의 복합형이다.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은 부드러운 산세를 만들어 냈고, 가을이면 오름을 뒤덮은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어 ‘오름의 여왕’이라 부르기도 한다. 억새는 오름 초입부.. 2023. 3. 13.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2023년 3월 13일,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조선 세종 5년(1423년)에 현청이 설치된 이후 조선말까지 약 5세기 동안 정의현 소재지로서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몇 안되는 읍성 가운데 하나이다.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년)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옛민가, 향교, 옛관공서, 돌하루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 2023. 3. 13.
아름다운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아름다운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2023년 3월 12일, 아름다운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서귀포시 남원읍의 큰엉해안은 해안절벽 위로 1.5km에 걸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제주올레길 5코스가 지나며, 시커멓고 까마득한 기암절벽 아래로 탁트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동굴을 제주 방언으로 ‘엉’이라 하기 때문에 큰 바윗덩어리가 아름다운 해안을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는 풍경을 보노라면 때묻지 않은 자연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높이 30cm, 길이 200m의 기암절벽이 오랜 세월 쉬지않고 밀려오는 파도를 감싸안는 풍경을 보노라면 때묻.. 2023. 3. 13.
자연속의 휴식공간, 붉은오름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 자연속의 휴식공간, 붉은오름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 2023년 3월 11일, 자연속의 휴식공간,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자연을 전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서귀포시와 제주시 경계 지점 남조로변에 있다. 총 190ha의 광활한 면적 아래 40~50년 된 곰솔과 삼나무가 숙박동 좌· 우에 자리 잡고 있다. 숙박동 뒤편으로는 고사리류를 비롯한 활엽수림대의 곶자왈이 널리 분표되어 있다. 또한, 외곽지역에는 노루, 꿩, 복수초, 단풍나무, 구찌뽕나무, 참식나무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 표고버섯, 벌꿀 생산지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자연관광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중산간의 전형적인 전경과 독특한 풍경이 어우러져 고향처럼 아늑함과 더불어 평화롭고 정겨움.. 2023. 3. 11.
제주올레 5코스, 위미항에서 공천포까지.. 제주올레 5코스, 위미항에서 공천포까지.. 2023년 3월 11일, 제주올레 5코스, 위미항에서 공천포까지~ 소박한 어촌 위미포구의 숨은 명소 조배머들코지에서 올레길 5코스를 따라간다. 한라산의 정기가 모여든다는 조배머들코지는 제주에서 탄생된 기암괴석들이 모여 있는 장소로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이 장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다. 위미항과 해안도로와 어우러져 전형적인 제주의 어촌마을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용천수가 솟아오르는 넙빌레를 지나 공천포구에서 걷기를 마무리한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씨였지만 길을 따라 걸으면 포근한 봄기운을 느끼진다. 제주올레길 5코스는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 올레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 2023. 3. 11.
천연기념물 제378호, 서귀포 천제연폭포.. 천연기념물 제378호, 서귀포 천제연폭포.. 2023년 3월 7일, 천연기념물 제378호, 서귀포 천제연폭포.. 천제연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다.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별빛 속삭이는 한밤중이면 영롱한 자주빛 구름다리를 타고 옥피리 불며 내려와 맑은 물에 미역감고 노닐다 올라간다고 하여 천제연, 곧 하느님의 못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울창한 난대림지대 사이로 3단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인데 제1폭포에서 떨어져 수심 21m의 못을 이루고, 이 물은 다시 제2폭포, 제3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특히 제1폭포가 떨어지는 절벽 동쪽의 암석동굴 천정에서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내리는데 예로부터 백중, 처.. 2023. 3. 7.
유채꽃 명소, 서귀포 중문 엉덩물계곡 유채꽃 명소, 서귀포 중문 엉덩물계곡.. 2023년 3월 7일, 유채꽃 명소, 서귀포 중문 엉덩물계곡~ 이곳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하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엉덩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 동편에 자리한 엉덩물계곡은 제주 올레길 8코스가 지나며,중문달빛걷기공원으로도 불린다. 계곡 경사면을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어 평지보다 유채꽃 풍경이 입체적이다. 유채꽃은 약간 이른 시기지만 봄처럼 포근한 날씨에 많은 인파로 붐빈다. ~^^~ 2023. 3. 7.
하얀 파도와 검은 해안, 중문 대포주상절리 하얀 파도와 검은 해안, 중문 대포주상절리.. 2023년 3월 7일, 하얀 파도와 검은 해안, 중문 대포주상절리~ 제주올레길 8코스 중 최대볼거리인 서귀포 중문 대포주상절리대는 약 25만 년에서 14만 년 전 사이에 녹하지악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식으면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 주상절리 지형 중 그 정교함과 아름다움 면에서 대포해안의 주상절리를 으뜸으로 친다. 해안가에 각진 기둥이 겹겹이 쌓인 웅장한 모습으로 검은 기둥에 파도가 부딪혀 생기는 하얀 포말이 검은색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지는 멋진 색의 조화를 보여준다. 야자수가 있는 공원 산책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2023. 3. 7.
아름다운 풍경, 대평포구 박수기정.. 아름다운 풍경, 대평포구 박수기정.. 2023년 3월 6일, 아름다운 풍경, 대평포구 박수기정~ 제주 올레길 8코스 종점이자 9코스 시점인 대평포구는 현재 낚싯배나 작은 어선이 정박하는 포구로 이용되고 있지만 고려시대는 원이 제주에 탐라총괄부를 두어 강점하면서 제주마를 송출하는 포구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넓은 포구의 해안을 따라 걸으면 100m 높이의 수직 해안절벽인 박수기정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박수기정은 샘물을 뜻하는 ‘박수’와 절벽을 뜻하는 ‘기정’이 합쳐진 말로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일몰명소 중 하나로 대평포구에서 바라보면 박수기정의 웅대한 모습이 보이며, 수평선 너머로 지는 해와 바다에 비친 노을은 절벽과 어우러져 신비한 아름..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