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8'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본문 바로가기

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864

빛고을 산들길따라 무등산 서북능선 노고지리산~바탈봉~군왕봉 산행 빛고을산들길따라 무등산 서북능선 노고지리산~바탈봉~군왕봉 산행 연일 계속되던 한파와 폭설이 물러가고 이제 제법 풀린 날씨이다. 일요일 오전을 보내고 2시가 넘은 시간 시내버스 17번을 타고 도동고개에 이른다. 도동고개는 빛고을 산들길 2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접근 하기에도 용이하다. 도동고개에서 노고지리산으로 오르는 길은 북향으로 아직 많은 눈이 쌓여있고, 따뜻한 날씨에 나무가지의 눈이 녹아내린다. 노고지리산을 지나 내려서는 남향 길은 눈이 녹아내려 질퍽거린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눈이 수북히 쌓인 전망대, 광주시가지가 운무에 잠겨 희미하다. 바탈봉을 지나 내려섰다가 편백숲 지대를 지나 능선봉 쉼터, 건너편으로 군왕봉이 바라보인다. 들산재에서 바라보는 무등산 정상은 운무에 잠기고 하.. 2018. 1. 14.
유달산과 목포대교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목포 고하도 용오름 둘레숲길 유달산과 목포대교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목포 고하도 용오름 둘레숲길 금년들어 두번째 토요일, 맑은 날씨지만 엊그제 내린 많은 눈으로 아직은 곳곳이 눈으로 덮혀있다. 아침에 나주운전면허시험장을 들렀다가 12시에 목포에서 선배 자녀결혼식장에 가서 점심식사를 한다. 오후에 목포대교를 지나 고하도에서 용오름 둘레숲길을 걷기로 한다. 맑고 포근한 겨울날씨에 능선을 따라 가는데 추위를 느끼지 않고 건너편으로 보이는 목포 유달산과 해안도로가 선명하다. 목포대교가 가까워지며 용머리에 이르러 다시 되돌아나와 이충무공유적지를 둘러보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 산행일자 : 2018년 1월 13일(일) ○ 기상상황 : 많음(구름 조금 맑고 화창한 겨울 날씨 -1~5℃) ○ 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고하도 복지회관~탕건바위~.. 2018. 1. 14.
담양의 최고봉 병풍지맥 병풍산(천자봉-병풍산-투구봉) 산행 병풍지맥 최고봉 담양 병풍산(천자봉-병풍산-투구봉) 산행 2018년 들어 첫번째 토요일이다. 차갑지만 맑은 날씨가 예상되어 가까운 담양 병풍산에 오르기로 하고 수북면 대방저수지로 향한다. 아직 일출 전이라 수북면 소재지를 지나니 멀리 무등산으로 아름답게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대방저수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니 8시 정각이다. 주차장에서 천자봉으로 오르는데 어제부터 감기기운이 있어 무척 힘이 든다. 731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이지만 구름이 약간 끼고 안개 속에 약간 조망이 흐리다. 천자봉에서 병풍산 정상에 오르는데 날이 맑게 개여 사방이 조망된다. 정상에는 사람이 없어 잠시 기다리니 연거푸 사람들이 올라와 사진 한 컷 부탁하여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다시 투구봉으로 올랐다가 한재로 내려.. 2018. 1. 6.
무술년 새해 무등산 서석대 일출 산행.. 무술년 새해 무등산 서석대 일출 산행.. ‘황금돼지의 해’라고 불리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첫날 아침, 맑은 날씨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듣고 이른 새벽 무등산 일출 산행에 나선다. 4시40분 집을 나서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하는데 주차장 입구 500m 전방에서부터 차량이 밀리기 시작한다. 긴 차량 행렬을 따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나니 5시50분, 주차비도 평소와 달리 5,000원을 받는다. 5시30분 출발을 목표로 하였지만 20여분 늦어진 관계로 빠른 걸음으로 무등산 옛길 2구간을 따라 오른다. 물통거리를 지나면서부터 하얗게 얼어붙은 눈이 조금씩 쌓여있고 군부대임도를 지나니 얼어붙었다고 아이젠을 차라고 한다. 아이젠을 차고 가파른 길을 올라 서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 이르니 7시30분, 정.. 201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