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속의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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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속의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by 정산 돌구름 2024. 6. 12.

꽃향기 속의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2024년 6월 12일, 꽃향기 속의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대청호자연생태관은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자연생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운 전시관이다.

대청호는 한국에서 3번째로 큰 호수로 1980년 금강 본류에 댐을 만듦으로써 생겨났으며 호수길이는 80km, 저수량은 15억t이다.
대청호자연생태관은 부지면적 8,270㎡, 건물총면적 1,488.5㎡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영상관, 이벤트홀,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상관에서는 자연생태에 대한 교육영상물을 상영한다.
2층에는 향토관과 생태관이 있다.

향토관은 대청호를 조성할 때 수몰된 대전 동구 지역의 옛 생활 모습과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사용했던 생활용품과 민속품으로 꾸며졌다.

생태관에는 대청호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곤충·식물에 관한 표본과 입체영상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살아있는 생물도 전시한다.
3층에는 환경교실로 구성된 환경관이 있고, 탁 트인 대청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전시장 밖에는 생태연못, 야생화단지, 작은 동물원, 버섯체험장, 곤충사육장, 숲속교실 등을 조성하여 어린이와 학생들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한다.

대청호자연생태관은 아직도 장미와 아름다운 꽃들이 남아있어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바로 아래 대청호반에서 메기탕으로 이열치열 점심식사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