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바닷길 5코스 사천 삼천포코끼리길을 걷다.
2022년 11월 22일, 사천 삼천포코끼리길을 걷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이순신바닷길 제5코스인 대방진굴항을 지나 청널공원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이순신바닷길은 사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산책하거나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각각 고유의 매력이 있다.
사천강 뚝길이 생각나는 1코스, 무지개빛깔의 보도석과 갯벌의 2코스, 사천대교와 여러 섬의 정취를 즐기는 3코스,시원하게 뻗은 해안 길과 한국의아름다운길 대상의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4코스,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남일대해수욕장의 5코스 모두 좋은 코스들이다.
이순신바닷길 1코스(사천희망길)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산림청이 주최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대곡마을의 대곡숲에서 선진리성까지 총거리 13.6km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이순신바닷길 2코스(최초 거북선길)은 임진왜란 때 왜군이 축조한 것으로 장군 이순신에 의해 격파되기도 한 전적지인 선진리성에서 모충공원까지로 총거리 : 12.5Km,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순신바닷길 3코스(토끼와 거북이길)은 사천대교에서 비토섬을 지나 월등도까지 총거리 16.3Km,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이순신바닷길 4코스(실안 노을길)은 사천시 송포동 해안과 연접해있는 도시자연공원인 모충공원에서 삼천포대교를 지나 늑도까지 총거리 8.2Km로 약 2시간20분이 소요된다.모충공원은 공원 지형이 거북이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거북등 이라고도 하며, 공원의 아래쪽은 잔잔한 바다를 건너 멀리 선진리성이 내려다보이고 한려수도의 물결을 따라 노량의 목이 보인다.
이순신바닷길 5코스(삼천포 코끼리길)은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대방진굴항을 거쳐 코끼리바위까지 총거리 6.7Km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잔뜩 흐린 날씨에 빗줄기가 내렸지만 가을의 끝자락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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