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캠핑의 성지, 상주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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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노지캠핑의 성지, 상주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2. 6. 15.

노지캠핑의 성지, 상주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 머물다.


2022년 6월 10일, 노지캠핑의 성지, 상주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 머물다.

노지캠핑의 성지 상주보 낙동강변 다목적광장, 이미 많은 캠핑카와 카라반, 텐트들이 자리잡고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상주보, 그 안의 경천섬, 도남서원, 밤이 되니 야경도 아름답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낙동강변에 머문다.

상주보는 낙동강의 수위관리와 농업용수 확보, 하천정비 등의 목적으로 낙동강 상류에 설치된 보(洑)이다.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0월에 착공하여 2011년 11월 16일에 완공되었다.

보의 길이는 335m(고정보 230m, 가동보 105m), 높이는 11m이며 총 공사비는 약 2,187억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상주시 도남동과 중동면 사이에 있으며, 상주시 사벌국면, 공검면과 예천군 풍양면 일대의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상주보 좌측에는 3,000KW급 소수력발전소와 친환경수변생태공원, 전망대가 있으며, 낙동강변을 따라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이 일대는 낙동강 12경 중 제10경으로 경천대, 경천섬, 병성천 낙동강 합류점 등 이 있어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경천섬은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약 20만㎡의 섬으로 그 섬을 둘러싸고 있는 생태공원을 경천섬 공원이라 부른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비봉산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해 질 무렵이면 경천섬 너머로 펼쳐지는 노을과 황금빛으로 물든 낙동강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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