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주막집, 강진 사의재(四宜齋)~
2021년 6월 21일, 다산 정약용이 머물렀던 주막집, 강진 사의재(四宜齋)~
옛 모습을 찾기 힘들 정도로 주변이 많이 변했지만 주모상과 사의재, 꽃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사의재(四宜齋)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이 강진에 유배되었을 때 최초로 머물렀던 조선시대 주막집이다.
주막집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4년 동안 기거하며 경세유표(經世遺表) 등을 집필하고 제자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사의재란 '네 가지를 마땅히 해야 할 방'이라는 뜻으로 맑은 생각과 엄숙한 용모, 과묵한 말씨, 신중한 행동을 가리킨다.
2007년10월26일 강진군이 다산실학 성지(聖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진읍 동성리의 옛터에 복원하였다.
대지면적 1,156㎡에 주막채, 바깥채, 초정(草亭) 등으로 이루어졌다.
정약용이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서 보수 유학파 대신들로부터 탄핵을 받고 강진으로 유배를 갔을 때 최초로 머물렀던 주막집이다.
다산은 이 사건을 계기로 전라도 강진으로 유배를 가게되었으며 강진 고을에 들면서 지금의 이곳에 4년 동안 머물면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죄인이 강진으로 내려왔다고 하여서 주막 손님들과 백성들이 기피하였으나 유일하게 그의 사정을 알게 된 주막 노파가 호의를 베풀어주며
4년동안 이곳에서 머물도록 주선해 주었고 다산은 이 곳에서 학문을 수양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며 지내왔다.
그리고 보은산방으로 떠나게 되면서 호의를 베풀어 준 주막 노파에게 감사의 뜻으로 주막을 사의재라는 이름으로 지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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