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이 있는 공간, 사천 와룡산 용두공원에 머물다..
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휴식이 있는 공간, 사천 와룡산 용두공원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1. 3. 20.

휴식이 있는 공간, 사천 와룡산 용두공원에 머물다..


2021년 3월 17일, 사천 와룡산 자락 용두공원에 머물다.

남해에서 삼천포대교를 건너 사천으로 이동하여 용두공원에 자리를 잡는다.

용두공원은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휴식공원으로 조성한 휴식공간형 공원이다.

따뜻한 봄날이라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어둠이 내리니 아무도 찾지않아 고요가 감돌지만 조명이 들어와 아름답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사천 용두공원은 경남도가 선정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여행을 위한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16선’ 에 포함된 곳이다.

와룡저수지 아래 있는 삼천포천을 자연친화적인 휴식공원으로 조성한 용두공원은 시민들은 물론, 와룡산을 찾는 등산객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약 1만6천여평에 이르는 용두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고, 튤립이 있는 풍차공원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공원 내 편백숲에는 평상, 해먹, 의자가 곳곳에 놓여 있어 마음을 힐링하며 삼림욕하기 좋은 야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원을 걷다보면 종종 토끼와 다람쥐, 오리도 만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