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야경, 부산 다대포해변공원..
2021년 2월 15일, 이기대공원에서 다대포해변공원으로 이동..
이기대공원에서 부산시가지를 통과하여 암남공원으로 갔지만 차박하기가 마땅치않아 다대포로 이동한다.
밤에 도착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변공원은 한가로운 풍경이다. 공영주차장은 1일 주차가 4,700원으로 저렴하다.
찬바람 불지만 조명이 깃든 해변공원을 둘러보고 강풍과 추위에 쫒기듯 차로 돌아온다.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다대포해변은 낙동강과 남해안이 만나 양질의 모래밭을 만든 곳으로 일출과 일몰 조망지이다.
대포해수욕장은 희고 고운 모래가 오랜 풍화작용 덕에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심이 얕고 수온이 차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격이다. 최근에는 패들보드나 카이트보딩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사시사철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에 해변공원과 생태탐방로가 생기고 난 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다.
해수욕장 입구에 드넓은 광장이 펼쳐지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꿈의 낙조 분수와 함께 해변공원이 시작된다.
꿈의 낙조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춤을 추는 분수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4월 말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분수쇼가 밤의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근에는 옛날에 섬이었지만 낙동강 상류에서 밀려온 모래로 육지와 이어진 몰운대가 있고, 다대포 패총,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다대진 동헌, 정운공순의비 등 문화유적지와 관광명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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