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삶의 쉼표, 진주 남강댐 노을공원..
2020년 11월 27일, 경남여행길에 진주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노을공원에는 커다란 주차장, 깨끗한 화장실, 매점 등이 있어 차박하기에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노을풍경을 보며 여행 2일차,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진양호(晉陽湖)는 1970년 남강(南江)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서 생긴 인공호수로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다. 면적 29.4㎢, 유역면적 2,285㎢, 저수량은 3억1,000만t이다.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 관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좋아 진주시의 관광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진양호의 풍광과 노을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책로 노을예술마당, 노을정, 물문화관 등이 있다.
진양호 비(碑)의 휘호는 고(故)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1969년 10월 7일 낙동강 수계에 처음으로 건설된 구(舊) 남강다목적댐의 준공을 기념하여 쓴 친필(親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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