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4박5일(제1일) - 2. 지린성 두만강변의 도시, 투먼(圖們)과 두만강..

---

중국 여행 4박5일(제1일) - 2. 지린성 두만강변의 도시, 투먼(圖們)과 두만강..

---

 

중국여행 4박5일 첫째날,

진달래광장에 이어 두번째 코스는 두만강변의 도시 도문으로 이동한다.

도문의 두만강광장은 건너편으로 북한 남양시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이다.

두만강에는 북한으로 통하는 다리와 열차가 지나는 철교가 있다,

두만강을 따라 운행하는 뗏목체험이 있어 잠시 두만강을 따라 올라본다.

또한 조선족(한민족)이 많아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종일 바라보인다.

 

[ 제1일차 - 2019년 9월 28일 ] 05:40 광주 출발(승용차) ⇨ 06:30 무안국제공항 도착 ⇨ 06:40 가이드 미팅 ⇨ 07:20 티켓팅 & 수하물 송부 ⇨ 07:40 출국수속 ⇨ 08:20 제주항공 7C8013 탑승 ⇨ 08:40 비행기 출발(이륙 08:45) ⇨ 10:00(한국시간 11:00) 옌지국제공항 ⇨ 10:10~20 입국수속 및 화물 인도 ⇨ 10:30 현지가이드 미팅 ⇨ 10:35 전용버스 이동 ⇨ 10:40 진달래광장 관광(~11:00) ⇨ 11:10 점심식사(~11:50) ⇨ 11:55~12:55 도문으로 이동 ⇨ 13:00~14:45 도문 두만강변 공원 ⇨ 14:50~15:55 연길로 이동 ⇨ 16:00 동북아호텔 호텔 체크 인 ⇨ 17:00 석식 ⇨ 18:00 인근 산책 ⇨ 19:00 호텔에서 한잔 후 취침

1) 투먼(도문 圖們)으로 이동

  11시55분, 점심식사를 마치고 1시간 여 거리에 있는 도문으로 이동한다.

  두만강변 도문에서 두만강 뗏목체험(선택관광 20$)을 한다.

  이후 두만강변 공원에서 자유시간을 갖는다.

 

지린성 두만강변의 도시, 투먼(도문 圖們)

중국 지린성(吉林省)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의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두만강을 경계로 북한의 함경북도 온성군

(穩城郡)과 마주보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훈춘(琿春), 서쪽은 엔지(延吉)와 룽칭(龍井), 북쪽은 왕칭(汪清)과 맞닿아 있다.

행정 구역은 웨칭진(月晴鎭), 스셴진(石峴鎭), 창안진(长安鎭), 량수이진(凉水鎭) 등 4개의 진(鎭)과 3개의 가도(街道), 60여 개의

행정촌(行政村)으로 나뉘어 있다. 인구의 약 59%를 조선족(朝鮮族)이라 불리는 한민족(韓民族)이 차지하고 있다.
투먼(圖們)이라는 지명은 중국에서 도문강(圖們江)으로 표기하는 두만강(豆滿江)에서 비롯되었다.

원래는 옌지현(延吉縣)에 속한 촌락으로 회막동(灰幕洞), 하전자(下甸子), 애호전자(艾蒿甸子) 등으로 불렸지만 1933년 도시가

형성되어 투먼진(圖們鎭)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1965년 왕칭현(汪清縣)의 스셴진(石峴鎭)과 합병하여 독립된 시(市)로 승격되었다.

투먼시의 동북부 지역에는 창바이(長白)산맥의 영향으로 산지와 구릉이 발달해 초지(草地)가 많아 목축업에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남부와 서북부의 두만강, 하퉁허(哈通河), 가야허(嘎呀河)유역에는 하곡평야(河谷平野)가 분포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하며 대륙성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다.

연평균 기온은 5~7℃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460~550mm 정도이고, 무상일수(無霜日數)는 160일이다. 
제지, 석유화학, 방직, 목재가공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고 동, 사금, 대리석, 화강암, 석회석 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히 매장되어

있으며, 두만강뿐 아니라 하퉁허, 가야허 등의 하천이 분포해 수자원도 매우 풍부한 편이다.

야생 동식물 자원도 풍부해 30여종의 야생 동물과 600여종의 식물 자원이 분포하고 있다.
투먼시는 중국 동북 지역 무역과 교통의 요지로 1988년 중국 정부에 의해 대외개방도시로 지정되었다.

투먼은 중국의 옌지, 북한의 청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를 잇는 두만강 개발사업 대삼각권의 중심지에 있다.

북한의 나진-선봉 자유무역지대와 16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와의 국경 출입구인 훈춘(琿春)의 창링쯔(長岭子) 커우안

(口岸)과 80km, 두만강의 하구와는 150km 거리에 있다.

교통도 발달하여, 베이징(北京), 선양(瀋陽), 창춘)長春), 지린(吉林), 단둥(丹東), 하얼빈(哈爾濱), 다롄(大連) 등지를 잇는 철도가

투먼을 시발점으로 하고 있다.

북한의 나진, 청진항과 철도와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러시아의 원동(遠東) 운수 체계와도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북한, 한국, 러시아, 몽고, 일본 등과의 교역을 위한 물류 집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투먼시는 두만강 연안에서는 유일하게 북한과 철도로 연결되어 있어 북한과 교역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해마다

2만명 이상이 투먼의 커우안[口岸) 거쳐 북한을 출입하고 있다.

그리고 이 지역은 관광 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봉오동전투 등 1920년 초반의 항일독립운동의 유적들도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국경 지역에 북한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아름다운 두만강 강변공원, 두만강광장(图们江广场)

두만강 강변공원은 두만강 접경지대에 조성되어 있다.

도문 주민들의 쉼터이면서 두만강을 보기 위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보트 선착장이 있어 뱃놀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