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송이 화려한 연꽃의 향연, 덕진공원의 전주 연꽃문화축제..
2019년 7월 13일(토), 토요일 오후 전북 전주로 떠난 2박3일 캠핑여행 첫번째 코스는 전주 덕진공원..
덕진공원은 전주연꽃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
전주는 마한시대 이래 호남지방에서 규모가 큰 고을로 그 이름은 마한의 원산성에서 유래했다.
40여년 간 후백제의 수도였으며, 조선시대에는 이성계의 선조가 살았던 고향이라는 이유로 완산유수부로 개칭되기도 했다.
전주에서 볼거리로 강한 인상을 받게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덕진공원에 피는 연꽃이다.
그 만큼 덕진공원 연못은 전주의 명물이다.
덕진공원은 고려시대에 형성된 자연호수가 1978년 4월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취향정과 더불어 유서깊은 곳이다.
45,000평의 경내에는 남쪽으로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연못과 북쪽의 보트장을 동서로 가로지른 현수교가 그 사이를 양분하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현수교가 사라져버려 볼 품없는 저수지로 전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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