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 9일(제1일) - 인천공항을 떠나 카타르 도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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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포르투갈 9일(제1일) - 인천공항을 떠나 카타르 도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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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여행 스케줄로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길에 오른다.

지난 1월 30일 중국 상해 여행 이후 2개월여 만에 다시 해외여행길에 나선다.

여행이란 익숙한 것과의 헤어짐, 그리고 낯선 것과의 만남이다.

낯선 것과 익숙한 것, 만남과 헤어짐, 여행은 삶의 축소이자 성숙의 시간이다.

 

< 1일차 - 3월 29일(금) >

17:00 광주 U-Square 출발(고속버스) ⇨ 21:20 인천공항 도착 ⇨ 21:35 참좋은여행사 전용테이블 미팅 ⇨ 21:50 티켓팅 & 수하물 송부 ⇨ 22:30 출국수속 후 면세점 쇼핑 ⇨ 23:45 카타르항공 QR-859 탑승 ⇨ 00:25 출발(이륙 00:35) ⇨ 05:15(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국제공항 도착 ⇨ 08:15 도하공항 출발(QR-149) ⇨ 14:05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도착

□ 카다르(Qatar)

  정식명칭은 카타르국(State of Qatar)이며, 남쪽은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나머지는 페르시아만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슬람 왕족이 통치하는 중동국가로서 면적이 적고 인구도 작은 나라이지만 900조㎥의 천연가스와 152억 배럴의 원유매장량을

  자랑하는 자원 부국이자, 세계 최상위권에 속하는 경제부국이다.

  국명은 2세기에 프톨레마이오스가 만든 지도에 '카타라'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을 정도로 유서가 깊다.

  행정구역은 10개주(baladiyah)로 되어 있다.

  2세기 경 아랍세계가 표시된 지도에 '카트라'라는 지명이 표시된 것으로 보아 정주의 역사는 길다.

  그후 주변의 왕조로부터 지배를 받았으며 오스만 투르크의 발흥과 함께 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8세기에 카타르는 오늘날의 바레인 토후(土侯) 할리파가(家)의 영토였으나 투르크의 간섭을 받지 않기 위하여 일찍이 인도양

  무역의 중요성을 인식한 영국과 1868년에 우호조약을 체결하였으며,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16년 제1차세계대전에서 터키가

  패배한 후 특별조약으로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1971년 9월 독립할 때까지 영국이 카타르의 외교·군사권을 대행하였다.
  1970년 4월  토후 아마드가 잠정헌법을 공포, 내각을 구성하여 완전독립 체제를 정비, 1971년 9월 완전독립을 선포하였다.

  토후 셰이크 아마드 빈 알리 알타니가 즉위하여 영국과의 특별조약을 폐기하고 대신 우호조약을 체결하였다.

  그해 아랍연맹(Arab League:)과 UN에 가입하였다.

  1972년 2월 아마드의 이란 여행 중 무혈 궁중 구데타가 일어나 추방되고 셰이크 할리파 빈 하마드 알타니 (Sheikh Khalifa bin

  Hamad Al-Thani)가 즉위하였고, 그의 아들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타니(Sheikh Hamad bin Khalifa  Al-Thani)가 1995년

  6월 27일 궁정 쿠데타로 국왕이 되었다.

  2003년 8월 5일 3남인 왕세자를 폐취시키고 4남을 왕세자로 책봉하였다.

  2005년 6월 1일 영구헌법안이 발효되어 오늘에 이른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회원국이다.

  통용어는 아랍어이며, 민족은 아랍계40%, 인도계18%, 파키스탄계18%, 이란계10%, 기타14% 등이다.

  면적은 116만1천㏊(세계 162위, 2015 국토교통부, FAO 기준), 인구는 274만3,901명(2019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이다.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Doha)는 페르시아만(灣)에 면하는 상업도시이자 무역항이다.

  제2차세계대전 후 석유개발과 더불어 급속히 근대화된 도시로, 진주채집·어업·금속세공업이 성하다.

  특히 1970년 도하와 남쪽 사르와를 연결하는 연장 100km의 도로가 개통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후푸프와 연결되어 무역항

  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항만설비와 국제공항의 확장도 이루어졌다. 1850년에 건설된 터키 시대의 옛 성채가 있다.
  2001년 11월 세계무역기구(WTO) 제4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른바 도하라운드가 채택된 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