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항주-주자각 4일(제1일) - 2. 중국 속의 한국, 상해 임시정부청사..
< 1일차 - 2019년 1월 30일 >
08:20 광주출발(승용차) ⇨ 09:10 무안국제공항 도착 ⇨ 09:40 하나투어 미팅 ⇨ 10:30 티켓팅 & 수하물 송부 ⇨ 11:00 출국수속 ⇨ 11:40 중국동방항공 MU-5058 탑승 ⇨ 11:50 비행기 출발(이륙 12:00) ⇨ 12:20(한국시간 13:20) 상해 푸동국제공항 ⇨ 12:40~13:20 입국수속 및 화물 인도 ⇨ 13:35 현지가이드 미팅 ⇨ 14:00 전용버스 이동 ⇨ 14:45 상해임시정부 청사 관광 ⇨ 15:20 신천지 관광(~16:05) ⇨ 16:20 남경거리(~17:30) ⇨17:40~18:10 석식 ⇨ 19:00 상해서커스(~21:00) ⇨ 21:25 레이폰드호텔 |
1) 무안국제공항
08시20분, 승용차로 광주를 출발하여 9시1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09시40분, 무안국제공항 2층 출국장 하나투어 전용데스크에서 출국 관련서류를 받는다.
10시30분, 티켓팅과 함께 수하물을 송부한다.
2) 중국동방항공 MU-5058 탑승
11시, 출국수속 후 출국장으로 들어선다. 면세점을 둘러보고 3번 Gate에서 탑승을 한다.(11시40분)
11시45분, 12시 10분 비행기이지만 모두가 탑승이 완료되어 11시50분 비행기가 출발한다.
12시, 예정시간보다 앞당겨 이륙한다. 잠시 후 간단한 기내식이 제공된다.
3) 상해 푸동국제공항 도착
12시20분(한국시각 13:20), 상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공항청사로 들어간다.
12시40분, 긴 행렬을 따라 입국심사를 받은 후 짐을 찾는다.(13시20분)
4) 상해임시정부 청사
13시35분, 공항 밖에서 현지가이드를 만나 14시,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14시45분,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 청사를 관광한다.
5) 신천지 관광
15시20분, 산해 신천지로 이동하여 자유시간으로 관광을 한다.(~16시05분)
6) 남경거리 관광
16시20분, 남경거리에 도착하여 자유시간으로 1시간여를 관광한다.(~17시30분)
7) 상해서커스 관람
17시40분, 현지식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19시, 상해서커스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에 도착한다.
8) 레이폰트호텔(RAYFONT HOTEL)
21시, 전용버스를 타고 21시25분,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푼다.
양쯔강 하구의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上海 SHANGHAI)
중국 동부해안의 중간 부분에 양쯔강(揚子江)이 바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220㎞이다.
약칭하여 ‘후[沪]’ 또는 ‘선[申]’이라고도 부른다.
전국시대 초(楚)나라 춘신군(春申君)의 봉읍이었으며, 송(宋)나라 때 진(镇)을 설치하여 상하이(上海)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1927년 시(市)가 설치되었고, 중국 4대 직할시의 하나로 중요한 공업기지이며, 항구와 무역, 과학기술, 정보, 금융의 중심지이다.
면적은 약 6000㎢이며, 행정구역은 황푸[黄浦]·푸둥신[浦东新]·자베이[闸北]·창닝[长宁]·양푸[杨浦]·푸퉈[普陀]·징안[静安]·
바오산[宝山]·쉬후이[徐汇]· 홍커우[虹口]·자딩[嘉定]·민항[闵行]·쑹장[松江]·진산[金山]·칭푸[青浦]·펑셴[奉贤]·충밍[崇明]
등 17개 구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화와 현대화가 이루어진 대도시이자 중국의 대외개방 창구이며, 주요 수출입 국경출입구이다.
일본·미국·오스트리아·프랑스·영국·이탈리아·독일·러시아 등 12개 국가의 총영사관이 주재하고 있다.
육지의 역사가 비교적 늦은 편으로, 인류문화의 발달이 시작된 것은 송(宋)나라와 원(元)나라 무렵이었다.
대표적인 역사적 인물로는 원나라 때의 여성 방직 발명가인 황도파(黄道婆)가 둥완[东湾] 출신이며, 명나라 때 <농정전서(农政
全书)>를 지은 서광계(徐光启)는 쉬자후이[徐家汇] 출신이다.
공업과 항구무역이 발달하면서 점차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성장하였다.
남송시대에 진이 설치되고, 명나라 중기에 왜란을 방비하기 위하여 성을 건설한 이래 오늘날까지 400~50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구(舊)시가인 펑후[棚户) 지역은 건축물이 심하게 난립하여 건국 이후 대대적인 시가지 개조를 추진하여 공입과 인구가 도심으로
과도하게 집중되는 현상을 개선하였다.
시내에 지하철과 고가도로를 건설하고, 외곽 지역에 새로운 주택가를 많이 조성하는 한편, 근교에 위성도시들도 형성되었다.
푸둥신구를 신속하게 개발하여 현대화와 국제화를 겸비한 대도시로서 완벽한 기능을 갖춘 상하이를 건설해나가고 있다.
양푸대교[杨浦大橋]와 둥팡밍주타[东方明珠塔], 상하이박물관과 도서관, 대극장 등 대형 현대화 건축물이 도시의 멋을 더한다.
상하이는 양쯔강 삼각주 평원 앞에 있으며, 해안선은 양쯔강 하구에서 진사완[金沙湾]까지 이어진다.
경내에 있는 칭푸[青浦]·쑹장[松江]·진산[金山] 일대는 약 6000년 전까지 바다였다가 육지로 변한 곳이다.
자딩[嘉定]·펑셴[奉贤]을 일직선으로 하여 그 동쪽 지역은 4000년 전까지는 바다였다.
소수의 잔구(残丘)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평원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형은 양쯔강삼각주 동부 평원과 하구와 연안의 섬 등 2개 지역으로 나뉜다.
양쯔강 삼각주 동부평원 지역은 소수의 잔구(残丘), 예로 해발 89m에 이르는 톈마산(天马山)과 같은 소수의 잔구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해발 5m를 넘지 않으며, 서부의 처럼 해발 98 m인 경우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해발 5 m를 넘지 않는다.
서부의 뎬산호[淀山湖]·마오강[泖港] 등 저지대는 연안과 푸장[浦江] 일대의 평원보다 지대가 낮다.
수로망이 조밀하여 황푸강[黄浦江]과 그 지류인 우쑹강[吴淞江], 상하이와 장쑤성의 접경지역인 뎬산호[淀山湖]가 있다.
하구와 연안의 섬들 지역은 충밍섬[崇明岛]·창싱섬[长兴岛]·다진산[大金山] 등을 포함한다.
충밍섬은 당나라 초기에 수면 위로 나타났으며, 면적 1,083㎢로 중국에서 타이완[台湾]·하이난[海南]에 이어 세번째 큰 섬이다.
남동쪽 해상에 있는 다진산은 해발 103m로 상하이의 최고봉이다.
상하이의 기후는 북아열대 습윤 계절풍기후에 속하며, 사계절이 분명하며 여름에는 덥고 습하며 겨울엔 춥다.
가장 추운 1월의 평균기온은 약 3℃이며, 최저기온은 -5~-7℃이다.
가장 더운 7월의 평균기온은 28℃이며, 7~ 8월의 최고기온은 36~37℃까지 올라가고 역대 최고기온은 40.2℃이다.
무상기간(無霜期間)은 3월 말에 시작되어 8개월 정도 지속된다.
일평균기온은 0℃ 이상인 날이 340여 일, 10℃를 통과하는 날이 230일 정도이다. 연강수량은 1,100㎜이다.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까지 약 20일 정도의 장마가 계속되고, 7~9월은 연안에 태풍의 침해가 자주 발생하고 폭풍우도 동반된다.
중국 속의 한국, 상해 임시정부청사(大韩民国临时政府)
중국 속의 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상해 임시정부청사는 독립투사들의 애환과 비장한 애국정신이 서린 곳이다.
1926년부터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1932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일본의 계속된 감시와 탄압으로 독립투사들은 항저우, 전장,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장, 충칭 등 중국의 여러 지역으로
청사를 이전해야 했다.
1989년에는 상하이의 도시개발계획으로 임시정부청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요청에 따라 1993년
복원되었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는 중국 내 남아 있는 가장 대표적인 청사이자 중요한 역사성을 간직한 곳이다.
상하이 도심의 뒷골목, 낡고 허름한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3층짜리 빨간 벽돌 건물이 바로 임시정부청사이다.
전시관의 1층에서 짧은 비디오를 시청한 뒤에 2~3층을 관람하게 된다.
전시관 내에는 상해 임시정부 당시 쓰였던 가구, 서적,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3·1운동 이후 국내외에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비롯해 러시아의 대한국민의회정부, 천도교 중심의 대한민간정부, 한성임시정부 등
다양한 임시정부가 조직되어 활동을 펼쳤다.
이중에서 국내 13개의 도를 대표했던 한성 임시정부와 러시아의 대한국민의회를 통합해 공식적인 대한민국의 임시정부로 나선
단체가 바로 상하이에서 조직된 임시 정부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크게 상하이시대(1919~32)와 이동시대(1932~40), 충칭시대(1940~45)로 구분된다.
상하이 시대에 임시정부의 근간을 만들고 활발히 활동하여 교통, 군사, 외교, 교육, 재정, 사법 등 모든 분야에 정책을 폈다.
일제 강점기에 상하이를 무대로 독립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3·1운동이 일어난 직후 조직적 항거를 목적으로 상하이로 건너간 독립투사들이 활동하던 본거지다.
1919년 4월 11일, 민족 지도자 대표 29명이 상하이에 모여 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정해졌고 민주공화제를 표방하는 임시헌장을 공포했다.
이어 4월 13일,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며 상하이 임시정부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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