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솔 숲이 어우러진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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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 숲이 어우러진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by 정산 돌구름 2018. 9. 29.

곰솔 숲이 어우러진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2018년 9월 27일, 셋째날은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하루를 보내다.


율포(栗浦)솔밭해수욕장은 폭 60m, 길이 1.2k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100년생의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깨끗한 바닷물과 모래, 50~60년생 곰솔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호수같이 느껴진다.

또한, 청정해역 득량만을 끼고 있어서 깨끗한 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다.

199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국 유일의 해수녹차탕과 3,000평 규모의 인공 해수풀장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지 안에 해수풀장과 해수녹차온천탕이 마련되어 있다.

3,000평 규모인 인공 해수풀장은 조수 간만의 차로 아무때나 해수욕을 즐기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하 120m에서

솟는 심해수로 만들었다.

해수녹차온천탕은 지하해수와 보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잎을 우려낸 녹수탕에서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