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8일 캠핑여행, 둘째날 - 원주 치악산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

---

7박8일 캠핑여행, 둘째날 - 원주 치악산 오토캠핑장에서 하룻밤...

---

 

2018년 8월 7일, 7박8일 오토캠핑 둘째날이다.

오늘은 아침에 청양을 출발하여 치악산 오토캠핑장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여주 맛있는 휴게소에서 점심식사(짬뽕, 돈까스)를 한다.

머나먼 길을 운전하여 캠핑장에 도착하기 전에 간현관광지의 소금산 출렁다리를 먼저 오르기로 한다.

무더운 날씨에 간현관광지에 아르니 날씨 탓인지 사람들은 많지가 않았다.

한참을 걸어서 매표소에에서 입장료를 지불한 후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출렁다리에 오른다.

출렁다리에서 내려올까 하다가 내친 김에 소금산 정상까지 오른다.

숨이 막혀올 듯 무더운 날씨에 소금산 정상을 지나 내려서는데 가파른 계단이 무척 힘들게 한다.

계단을 내려서 입구까지는 상당히 머나먼 길이다.

강가에 샤워장이 있어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니 한결 몸이 가볍다.

매표소에서 입장료 구입시 원주사랑 상품권 1매당 2,000원으로 아이스크림(쭈쭈바)을 사서 먹는다.

다시 치악산 오토캠핑장으로 향하여 들어서는데 원래 캠핑카는 입장이 불가하다고 한다.

그러나 입구 근처라서 자리를 잡고 하루를 보낸다.

이른 새벽에는 바로 위의 구룡사까지 산보하고 되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