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한바퀴,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 - 6. 압해 송공산 분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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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 - 6. 압해 송공산 분재공원

by 정산 돌구름 2017. 3. 22.

남도한바퀴,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코스 - 6. 압해 송공산 분재공원

 

남도한바퀴 신안다이아몬드제도 코스 여정은 압해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소망의 다리, 자은 백길해수욕장, 분계 여인송 숲길, 암태도의 에로스 서각박물관을 보고 암태도 오도항에서 다시 뱃길로 압해 송공항에 이른다.

1530, 에로스 서각박물관을 출발하여 1540, 암태도 오도선착장에 도착한다.

1545, 버스에서 내려 신안농협페리 3호에 승선하여 16, 오도선착장을 출발한다.

갈 때는 팔금도 고산선착장이었지만 올 때는 암태도 오도선착장을 떠나 다시 압해도 송공항으로 돌아온다.

25여분 항해를 한 배는 1625, 송공항에 도착한다. 10여분간 버스를 기다려 1635, 금호고속 버스에 탑승한다.

5분을 버스로 달려, 1740, 압해도 천사섬 분재원에 도착, 30여분 둘러본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바다정원, 송공산 분재공원(천사섬 분재공원)

송공산 분재공원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5천만평의 바다정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 10ha의 부지에 분재원,

쇼나조각, 야생화원, 미니 수목원, 생태연못, 잔디광장, 화목원, 유리온실, 산림욕장, 미술관 등을 조성하duTek.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분재와 미술작품을 보며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 친화적 분재공원이다.

분재원에는 소나무, 주목, 소사나무, 모과나무, 먼나무, 팽나무, 금솔, 향나무, 금송, 피라칸사 등 1,000여 점의 명품 분재와

신안출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9) 09:00~18:00, 동절기(10~2) 09:00~17:00 이다.

입장료는 어른 5,000/청소년 및 군인 1,000/어린이 500/65세 이상 3,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어른 3,000/청소년 및 군인 500/어린이 300/65세 이상 2,000

무료관람 : 미취학 어린이, 신안군민(신분증 제시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신 해양도시를 꿈꾸는 행정중심지의 섬, 압해도(押海島)

압해도는 지세가 삼면으로 퍼져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태라서 압해도(押海島)라 불렀다고도 하며, 섬 모양이 낙지가 발을 펴고 바다를 누르고 있는 형상으로 되어 있어 압해도라 불렀다고도 한다.

압해도는 목포 북항에서 손에 잡힐 듯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이다. 그동안 섬이었던 압해도는 지난 20086, 8년 만의 공사 끝에 목포시 연산동과 압해면 신장리 사이 1,840m가 교량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대부분 목포항에서 홍도와 흑산도, 제주도로 출발을 했는데, 또 하나 새롭게 개발된 목포 뒷개의 북항에서 신안군의 대표적인 섬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등 연안 섬들에 배를 타고 들어간다. 북항에서는 새벽 6시부터 수많은 차들이 줄을 서서 섬으로 가는 배에 차근차근 오른다. 목포항과 목포 북항 외에 또 하나 주목받는 항구가 최근에 생겼는데, 그 항구가 바로 압해도 끝에 있는 송공항이다.

송공항에서 출발하는 배가 신안군의 암태도 오도항으로 들어가면, 다리로 이어진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추포도, 박지도, 반월도, 부소도 등 8개 섬들을 승용차로 돌아볼 수 있다.

압해도에 딸린 섬인 매화도와 병풍도, · 대기점도의 많은 주민들이 이 송공항을 이용해 뭍으로 드나들고 있다. 새로운 해상교통의 관문이 된 이곳에서 배를 타면 시간절약과 요금절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