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길목, 해질녘 무안 남산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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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6

가을이 오는 길목, 해질녘 무안 남산에 오르다..

by 정산 돌구름 2016. 8. 30.

가을이 오는 길목, 해질녘 무안 남산에 오르다..

 

산행일자 : 2016829()

기상상황 : 맑음(파란 하늘의 구름 조금 맑은 날씨에 바람이 불어 시원함 25~27)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남산주차장~충혼탑~남산정~남산~능선봉~갈림길~초당대기숙사~남산주차장(전남 무안)

구간별소요시간 : 3.31km(트랭글 GPS), 1시간5분소요

  남산주차장(18:20)~쉼터(18:30)~남산밑 갈림길(18:35)~남산정(18:40~45)~전망바위(18:50~55)~초당대기숙사

  갈림길(19:00)~초당대기숙사(19:05)~초당대정문(19:15)~남산주차장(19:25)

산행지 소개

  무안읍성 주산인 남산(南山 191.7m)은 무안 북부 무안읍 성남리와 성암리에 걸쳐 연징산 줄기가 북쪽으로 뻗어 형성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남산성은 현에서 남쪽으로 2리 떨어져 있다.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2,300, 높이가 11척이고,

  안에는 샘 3곳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남산고성은 남쪽으로 2리에 있으며 둘레는 23백 척인데 우물이 3곳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남산이 표기되어 있는데 성의 흔적은 없다.

  <대동여지도>에는 무안읍성 바로 남쪽에 산성으로 수록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 읍성 남쪽에 지명이 기록되어 있으며, 산 남쪽에 미륵사가 있다.

  남산 오르는 길목은 활궁장. 운동시설. 팔각정 및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Prologue

  오랜 무더위 끝에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져 모처럼 맑고 푸른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주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맑고 파란 하늘이 아름다워 톼근 후 잠시 시간을 내어 남산에 올라 해질녘 남산의 저녁노을을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