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속에 아름다운 애월 한담공원 해변을 거닐다 -제주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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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바람 속에 아름다운 애월 한담공원 해변을 거닐다 -제주여행 2일차-

by 정산 돌구름 2015. 11. 15.
바람 속에 아름다운 애월 한담공원 해변을 거닐다 -제주여행 2일-

 

 

2일차(11월8일) : 제주사랑~한라수목원~한담공원~한림공원~협재해변~신창 풍차해안~대포주상절리대~새연교~숙소

 

2015년 11월 8일 일요일 11시35분, 애월 한담공원에 도착한다.

 

한라수목원을 나서(11시20분)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애월 한담공원 해안길이 나타난다.

 

한담공원 아래의 바닷가에 바짝 붙어 난 한담해변길은 한번쯤은 걷고 싶은 아름다운 길이다.

한담마을에서 시작되는 해안길은 은빛 모래가 깔린 작은 해수욕장과 맑은 바다와 제주 검은 돌이 조화를 이룬 멋진 해변 바위를

지나고 몇 개의 언덕 너머로 바로 앞 곽지해수욕장이 바라보인다.

한담해변 산책로는 <제주의 숨은 비경 31>중 하나이며, 제주의 산책길 중 꽤 많이 알려졌지만 대체로 한적한 길이다.

한담 주변에는 이색 카페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