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기행] 서대산 개덕사(開德寺)와 개덕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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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기행] 서대산 개덕사(開德寺)와 개덕폭포..

by 정산 돌구름 2013. 9. 3.
[금산기행] 서대산 개덕사(開德寺)와 개덕폭포..

 

○ 탐방일 : 2013년 9월 1일

○ 소재지 :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달리 214-11

○ 개덕사 소개

  고려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절의 역사는 알 수 없다.

  유물로 남아있는 삼층석탑은 고려석탑의 양식을 지니고 있어 절의 창건시기를 추정하고 있다.

  절 근처에 있는 옛절터에서 고려 때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조각이 많이 출토되었다.

  중서대사터였던 성심사는 1947년 정대신행(鄭大信行) 보살이 개덕사(開德寺)라는 이름으로 재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대산은 금산의 깊은 산중으로 인식되어 있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초기 이전에 서대산에 3개의 서대사가 있었다고 한다.

  서대산의 서편 기슭에 있는 현재의 원흥사 터에 서대사가 있었으며, 고려 말의 고승 취운당 부도 등 큼직한 청석부도가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국내의 여러 절에 옛날 서대사에서 출판한 <화엄경>이 많이 있음으로 보아 서대사가 절도 크고 불사도 활발했음을 볼 수 있다.

  서대산은 입구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맘모스가 엎드려있는 형상으로 개덕사는 맘모스의 번식을 위한 생명줄인 생산을 하는 자리에 위치

  하고 있고 개덕사 대웅전은 계룡산 연천봉과 연결되어 자리했다.

  산신각에는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 영험한 여산신이 모셔져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향후 종교계, 학계, 정계, 재계의 큰 인물들이 서대산 기운을 받아 많이 배출될 것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이웃에 있는 폭포는 절이름을 따서 개덕폭포로 불리다가 최근 서대폭포로 이름이 바뀌었다.

  개덕폭포는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물줄기가 마르지 않으며, 서산대사가 기도하여 득도하였다는 장소로 상서로움이 강한 기운을 내뿜는

  자연폭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