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기행] 달마산 자락의 천년사찰 도솔암(兜率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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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기행] 달마산 자락의 천년사찰 도솔암(兜率庵)

by 정산 돌구름 2010. 4. 18.
해남 달마산 자락의 천년사찰 도솔암(兜率庵)

 

방일 : 2010년 4월 17일(토) 

도솔암 소개

  도솔암은 통일신라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의 기도도량이다.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이 미황사 창건하기 전 수행정진하였던 유서깊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암자이다.

  조선조 정유재란때 명랑해전에서 패배한 왜구들이 해상퇴로가 막혀 달마산으로 퇴각하던 중 화마를 면치 못하였다고 한다.

  빈터에 기왓장과 주춧돌만 남아있었는데 생불이라 불리던 곡성 성륜사 조실 청화 대종사가 한 때 이곳에서 수행하였다고 한다.

  2002년6월8일, 오대산 월정사 법조스님이 연속 3일간 선몽의 꿈을 꾸고 현세에 한번도 오지 않았던 이곳 도솔암 터를 보고 해몽하여

  32일만에 단청까지 마친 여법한 법당을 복원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