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5. 8. 14(일)
○ 기상상황 : 구름 조금 끼고 무더운 날씨
○ 산행인원 : 88명(백암산악회원)
○ 산행개요
광주문화예술회관 후문(07:30) ~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10:10, 산행시작 10:55)
청학동 매표소(10:55)~삼신봉~내삼신봉(점심)~쇠통바위~상불재~불일계곡~불일산장~쌍계사~주차장(17:35)
쌍계사 주차장 출발(19:30) ~ 광주문예회관 도착(20:45)
○ 산행코스 : 총 12.1Km, 산행시간 6시간 40분 소요
청학동매표소(10:55)~삼신샘(11:40)~능선사거리(11:52)~삼신봉삼거리(12:08)~삼신봉(12:10~25)~내삼신봉(12:55)~쇠통바위
(14:05)~상불재(15:05)~불일산장(16:20)~쌍계사(17:15)~주차장(17:35)
○ 산행동기
지난 7월23~24일 지리산 종주에 이어 8월7일에는 악휘봉을 다녀왔고 다시 20여일 만에 지리산을 찾았다.
처음 계획은 「청학동 삼성궁 주차장~도둑골~상불재~쇠통바위~내삼신봉~삼신봉~단천골~단천~화개천」의 산행 계획이었으나
도둑골과 단천골의 휴식년제에 따라 부득이 산행코스를 현지에서 바꾸게 되었다.
삼신봉(三神峯)은 지리산 주능선의 전망대로서 참다운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악양으로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멀리 남해
바다의 일망무제, 탁 트인 전경을 선사해준다.
특히, 인적이 드문 비경의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 서쪽으로 생불재(상불재), 남으로는 청학동을,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삼신봉, 특히 외삼신봉을 기점으로 다양한 등산로가 열려 있는데 우선 남부능선코스가 대표적이며 청학동에서 삼신봉 ~ 상불재
~ 청학동으로 향하는 순환코스, 삼신봉∼상불재∼불일폭포, 삼신봉∼거림골 등이 그것이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三神山 중의 하나로 불려왔다.
그 삼신산 중의 하나인 지리산에 삼신봉이 있음은 무엇을 의미함인가.
내삼신봉, 외삼신봉, 그리고 세석고원 서쪽의 영신봉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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