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원효굴~의상봉(509m) 산행

 

변산 원효굴~의상봉(509m) 산행

○ 산행일자 : 2008. 8. 3(일)

○ 기상상황 : 흐린 후 개임(아침에 잠시 비를 뿌렸고 오후부터 맑고 무더운 날씨)

○ 산행인원 : 49명(광주나사모산우회) - 회비 23,000원

○ 산행개요 : 의상봉(전북 부안)

   청림(09:35) ~ 새재 ~ 원효굴(10:29) ~ 의상봉 ~ 비득치(12:55)

○ 교통상황

   비엔날레(08:20) ~ 호남 ~ 14번고속 ~ 15번고속 ~ 줄포IC ~ 23 ~ 30 ~ 736 ~ 청림마을(09:20)

   비득치(13:40) ~ 변산해수욕장(14:00~17:40) ~ 30번 ~ 줄포IC ~ 15고속 ~ 고인돌휴게소(18:20~19:00) ~ 14고속 ~ 호남고속 ~

          비엔날레(19:30)

 

 

○ 산행후기

어제 창평CC에서 라운딩하고 모처럼 집에서 휴식...

나사모 산행은 늦은 08:15 비엔날레 주차장에서 시작되었다.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에 비가 뿌리기 시작하고 비엔날레 주차장에 도착...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수인사를 하고 곧이어 도착한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

호남고속도로에서 장성~고창간 14번 고속도로를 타고 서해안고속도로에 접어들고 잠시후 줄포 IC를 빠져나가 목적지에 도착..

예전 같으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채 한시간만에 목적지에 도착...

청림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준비체조를 하고 시멘트포장의 마을길을 따라가면 마을회관앞을 지나 산길로 접어든다.

밀림지같은 마을 뒷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니 고개를 넘어 다시 내려선다.

골짜기를 따라 한참을 내려서 안부에서 우회전하여 암봉을 향하여 오른다.

급경사의 너덜길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면 원효굴에 이르고 암벽을 올라서면 시야가 확 트이는 전망대에 이르고 바로 앞에는 암봉이

우뚝 솟아있다. 뒤편으로는 의상봉의 둥그런 볼탑이 바라보이고 한참을 휴식하다가 능선을 따라 오른다.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점심을 먹고 내려서는데...

갈길이 먼 줄로만 알았는데 바로 앞에 새만금 방조제가 바라보인다. 원가 잘못된 것을 느낄 수 있다.

아직도 한참을 가야하는데 봉우리 하나를 두고 바다가 바라보인다는 것은 길을 잘못들었다는 증거...

길이 없는 희미한 능선을 따라 내려서니 비득치 해안이다... 너무나 빨리 산행이 끝나버린 것이다. 선두의 잘못...

비득치 해안에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변산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흑염소를 삶고... 그사이 변산 해수욕장으로 향하였다.

해수욕을 하고 무료 샤워장에서 몸을 싣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흑염소를 안주삼아 걸치는 술한잔.... 무더위의 산행과 해수욕후의 한잔.. 바로 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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