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명소'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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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명소6

지리산 칠선계곡 함양 서암정사(瑞庵精寺) 지리산 칠선계곡 함양 서암정사(瑞庵精寺)2024년 10월 2일, 지리산 칠선계곡 함양 서암정사에서~ 지리산 오도재를 넘어 칠선계곡에 있는 함양 서암정사에 이른다.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찾아온 사람들이 별로 없다.벽송사의 산내암자인 서암정사는 지리산 천왕봉을 멀리 바라보고 한국의 3대 계곡으로 유명한 칠선계곡을 마주하는 천혜의 절경에 자리하고 있다.서암정사(瑞庵精寺)는 벽송사 주지였던 원응(元應)이 1989년부터 10여 년간 불사를 일으킨 곳이다.굴법당과 각종 불교조각이 눈에 뜨게 많이 배치되었다.이곳의 유물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5호(1997년1월30일)로 지정된 묘법연화경책판과 벽송당 지엄 영정, 화엄경금자사경 등이 전한다. 경남유형문화재 제316호(1997년1월30일)로 지정된 벽송당 지엄영정은 .. 2024. 10. 2.
고요한 함양 용추계곡에 머물다. 고요한 함양 용추계곡에 머물다.2024년 8월 12일, 고요한 함양 용추계곡에 머물다. 진주에서 캠핑카 수리를 마치고 함양 용추계곡으로 이동한다.용소가 있는 계곡가에 자리를 잡고 흑돼지 삼겹살에 시원한 소맥 한잔, 이렇게 무더운 한여름의 또 하루가 저물어간다. 기백산에서 발원한 용추계곡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 하여 ‘심진동’이라 불리기도 한다.용추계곡 상류는 골짜기가 깊고 계곡물의 양이 풍부한 곳으로 여름에 많은 피서객이 찾는 곳이다.캠핑여행 2일차, 오늘밤은 시원한 계곡 몰소리를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4. 8. 13.
함안9경,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함안9경,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걷다.2024년 7월 11일, 함안9경, 입곡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였지만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바람도 없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른 시간이라 찾는 사람이 별로 없는 한가로운 풍경을 보며 걸으면 마음까지 상쾌해진다.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가을의 향기가 느껴진다.일제강점기 1918년 농업용수를 위하여 축조된 입곡저수지는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다.둘레가 약4Km나 되며 폭은 가까운 거리이지만 길이는 뱀처럼 생겨 끝과끝을 볼 수 없는 함안에서 제일 큰 저수지이다. 2003년12월부터 2004년7월까지 3억8,000만여원의 사업비로 산림욕장에 팔각정, 체육시설, 음수대, .. 2024. 7. 12.
짙은 녹음과 꽃 물결, 함양 상림공원에서.. 짙은 녹음과 꽃 물결, 함양 상림공원에서..2024년 6월 13일, 짙은 녹음과 꽃 물결, 함양 상림공원에서~금산 기러기공원에서 광주로 향하는 길에 함양 상림공원을 경유한다,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함양상림(咸陽上林)은 약 1,100년전인 신라 진성여왕 때 당시 함양태수 최치원이 호안림으로 조성한 인공림이라고 한다.함양읍의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渭川)은 함양읍의 중앙을 흐르며 매년 홍수의 피해가 심했다고 한다.최치원은 농민을 동원하여 둑을 쌓고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의 숲이 이루어졌다고 한다.처음에는 이 숲을 대관림(大館林)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여서 홍수의 해를 막을 수 있었다.그 뒤에 대홍수에 의해서 둑의 중간이 파괴되고 지금의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 2024. 6. 13.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 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2023년 5월 3일,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 대봉산 모노레일~ 함양 대봉산휴양밸리는 선비문화의 본고장인 함양에서도 공기 좋고 경치 좋기로 소문난 곳에 자리잡은 휴식처이다.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모노레일과 짚라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과 캠핑시설,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산림욕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명소이다. 대봉스카이랜드는 모노레일(10대, 3.93km)과 짚라인(5개코스, 3.27km)이 있고, 대봉캠핑랜드에는 숲속의집(4인실 15동), 사나래관(단체숙소 20실), 숲속놀이터, 어린왕자공원 등이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은 국내최초 산악관광 모노레일로서 길이가 3.93.. 2023. 5. 3.
안의삼동 함양 화림동계곡 농월정에 머물다. 안의삼동 함양 화림동계곡 농월정에 머물다. 2023년 5월 2일, 안의삼동 함양 화림동계곡 농월정에 머물다. 함양 농월정(弄月亭)은 예로부터 정자문화의 보고라 불리는 화림동 계곡에 있는 정자이다. 선조 때 관찰사와 예조 참판을 지낸 지족당(知足堂) 박명부(朴明傅)가 병자호란으로 굴욕적인 강화가 맺어지자 벼슬을 물러나 은거하면서 지은 정자이다. 농월정이라는 이름은 '달을 희롱한다.'는 뜻으로 그 이름처럼 밤이면 달빛이 물아래로 흐른다고 한다. 정자 앞에 넓게 자리하고 있는 반석을 달바위라고 부르는데 바위 면적이 정자를 중심으로 1,000여 평 된다. 정자는 뒤쪽 가운데에 한칸짜리 바람막이 작은 방을 둔 정면3칸, 측면2칸 팔작지붕 누각으로 추녀 네 귀에 활주를 세웠다. 걸터앉거나 기댈 수 있도록 세 면에다.. 2023.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