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구도의 길2 원효 구도의 길 따라 팔공산 오도암과 원효굴, 하늘정원.. 원효 구도의 길 따라 팔공산 오도암과 원효굴, 하늘정원.. 2021년 5월 3일, 원효 구도의 길 따라 팔공산 오도암과 원효굴, 하늘정원에 오르다.. 팔공산 오도암은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 원효대사 창건하고 6년간 머물며 깨달음을 얻은 곳이다. 해발 1,050m 청운대 정상 부근엔 원효대사가 6년간 수도했던 서당굴(誓幢窟)이 있는데, 매우 오르기 어려운 곳이다. 거기에 있는 10여명이 앉을 만한 공간의 굴엔 마실 수 있는 샘물까지 있다. 그 서당굴에서는 원효보다 22년 연상인 김유신장군이 수도하기도 했다고 전하며, 김유신이 마셨다는 장군수(將軍水)가 있다고 한다. 토담집에 붙여놓은 불인선원(佛印禪院)이란 편액글씨는 일타스님이 써준 것이다. 불인선원이란 부처로부터 직접 인가를 받은 곳이란 뜻으로 이곳.. 2021. 5. 11. 100대 명산 대구 팔공산(1,192.3m) 산행~ 100대 명산 대구 팔공산(1,192.3m) 산행~ 2021년 5월 3일, 100대 명산 대구 팔공산(1,192.3m)산행~ 오은사 위에 있는 제1주차장에서 원효 구도의 길을 따라 오도암을 지나면 가파른 714계단이 이어져 원효굴에 이른다. 원효굴에서 하늘정원을 지나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에 올라선다. 대구,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군위군에 걸쳐있는 팔공산은 신라시대 김유신장군이 수행했던 곳이며, 고려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인 곳이기도 하다. 원래 공산이라고 불렀는데 신숭겸 등 고려 개국공신 8명을 기리기 위해 팔공산(八公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오르는 길이 힘들었지만 맑고 깨끗한 날씨에 오랜만에 100대 명산에 오르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1년 5월 3.. 2021.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