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완도항3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2024년 2월 22일,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제주 한달살기로 떠난 여행은 완도에서 실버클라우드호를 타면서 시작한다. 광주를 출발하여 완도항에서 15시에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를 타기 위해 13시30분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실버클라우드호는 국내기술로 건조한 첫 대형 카페리로 제주도↔전남 완도(거리 104km)를 오가는 배이다. 여객정원은 1,180명, 차량은 343대를 선적할 수 있으며, 21knot(최대 23knot)로 운항한다. 선박규모는 길이 160m, 폭 24.8m로 20,263톤급이며 2018년 진수되었다. 평일 2등실은 성인 36,600원이며, 차량은 252,600원(캠핑카)이었다. 완도항 출발시간은 2시30분(5시10분 도착), 15시(.. 2024. 2. 22.
고요한 바닷가의 밤, 완도 해변공원에서.. 고요한 바닷가의 밤, 완도 해변공원에서.. 2021년 1월 27일, 완도해변공원, 북적이던 예전과는 달리 조용한 분위기가 감돈다. 완도에서 근무하는 옛 동료 덕분에 해변공원 앞 횟집에서 푸짐한 회에 거나하게 한잔을 한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갯내음 맡으며 여기에 머문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莞島)는 우리나라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이다. 수려한 천혜의 자연과 청정 해역의 푸른 바다 위에 26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반도의 남단에 모여 다도해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완도는 섬으로만 형성된 완도군을 대표하는 연륙 도서이다. 완도군 원동과 달도가 완도교로 연륙된 지 40여 년이 지나 고속버스로 떠날 수 있지만 여전히 섬으로 인식되는 곳이기도 하다. 빙그레 웃을 ‘완(莞)’ 자와 섬 ‘도(島)’ 자를.. 2021. 1. 29.
제주여행 첫날,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그리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제주여행 첫날, 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그리고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2020년 3월 3일(화), 15박16일 일정으로 떠난 제주도 캠핑여행.. 오전 11시 광주를 출발하여 제주항에 도착한다. 15시에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를 타기 위해 먼저 차량을 계근하고 매표소를 들려 차량선적비를 지불한 후고 선적한다. 차량을 선적하고 내려서 매표소에 들려 제주행 매표를 한다. 시간이 충분하여 완도항연안여객선터미널 앞 기사식당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생선구이백반을 시켰는데 실망이다. 며칠 전에 구워 놓은 것인지 찌들고 딱딱하여 먹을 수가 없었다. 정말 실망스러움을 느끼며 겨우 밥을 먹고 나와 14시30분, 승선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때문인지 객실은 텅 비어있고 사람들도 별로 없다. 국내기술로 건조한 첫 대형 카.. 2020.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