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폭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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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폭포2

폭포와 흔들바위로 유명한 고성 구절산 폭포암과 출렁다리.. 폭포와 흔들바위로 유명한 고성 구절산 폭포암과 출렁다리.. 2020년 12월 13일, 구절산 산행길에 둘러본 폭포암과 출렁다리.. 구절산 폭포암은 재미나는 전설이 있다. 옛날 폭포에 살던 용이 등천하려고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는 광경을 훔쳐보는 수행이 제대로 되지 못한 행위에 하늘에서 내려치는 번개 칼에 맞아 떨어진 잔해가 흩어져서 마치 병풍을 두른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용의머리 위로는 폭포가 흘러 용두폭포라 아름하고, 몸통의 내장은 동굴로 변한 뒤에 호랑이가 살았다고하여 백호굴(현 산신각)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용의 뿔은 정상에 앉은 전망대요, 눈은 보덕굴로, 생식기는 반달 동굴로 현재 용왕당으로 이용중인 이 동굴에는 암반 약수가 솟고 있다. 용의 꼬리는 잘리어 낭떨어지에 .. 2020. 12. 16.
다도해 풍경이 아름다운 고성 구절산 산행.. 다도해 풍경이 아름다운 고성 구절산 산행..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고성 수남유수지생태공원에서 구절산이 있는 폭포암으로 이동한다. 폭포암으로 들어가는 길은 버스는 갈 수 없는 좁은 농로길을 따라 한참을 들어가야 한다. 출렁다리가 있어서 폭포암 주차장은 제법 널따랗게 조성되어 있다. 주말이지만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은 여유롭다. 9시15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메마른 구정폭포를 지나 가파른 도로를 따라 폭포암에 이른다. 조그만 암자 폭포암을 둘러보고 좌측으로 올라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새롭게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백호굴을 지나 구 등산로와 합류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오르는 길은 우측으로 조망이 트여 거제도와 다도해가 바라보인다. 한참을 올라 갈림길에서 내려서면 임도를 지나 .. 202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