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포천 아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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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포천 아트밸리..

by 정산 돌구름 2023. 6. 6.

그림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포천 아트밸리..


2023년 6월 6일, 그림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포천 아트밸리~

포천시 신북면 포천아트밸리(Art valley )는 폐채석장을 활용하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1960년대 한국에서 건설산업이 확장되면서 석재를 채굴하였던 채석장이었던 곳을 그 가치를 새롭게 변경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 곳이다. 

2005년 석재 채굴로 황폐화된 곳을 문화공간으로 복원하는 계획이 추진되었으며, 2009년 10월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하였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공연장의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조각공원, 특설무대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포천아트밸리가 소재하는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 일대는 봉화산과 천주산 석산이 있는데 이곳에서 채굴되는 석재는 양질의 석재로 판정되어 포천 화강암으로 불렸으며 석재로 인기가 높았다.

이곳에서 채굴된 석재는 각종 주요한 국가 시설물에 사용되었는데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인천국제공항 등 중요시설물과 건축물에 많이 사용되었다.

그림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그 위를 병풍처럼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

자연속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는 아무도 찾지않는 폐채석장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연인원 40만명이 찾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의 명소로 완전히 탈바꿈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는 밤하늘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이 개관되어 아이들에게는 체험교육의 명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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