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의 아름다운 길 11선, 처녀뱃사공노을길 2코스 악양둑방길..

함안의 아름다운 길 11선, 처녀뱃사공노을길 2코스 악양둑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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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6일, 함안의 아름다운 길 11선, 악양둑방길..

남강을 따라 이어지는 악양둑방길은 『두다리로 걷는 함안의 아름다운 11길』중 처녀뱃사공노을길 2코스이다.

함안은 남강과 낙동강, 함안천이 합류하는 지점이 많아 범람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제방이 가장 많은 곳이다.

악양제방(岳陽堤防)은 함안 3호와 함안 4호, 두 개의 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3호 제방은 농경지 및 가옥의 보호를 위하여 1920~21년에 축조된 가야읍 검암리에서 법수면 윤외리 악양까지 함안천을 따라 연장 5,090m이다.

4호는 1920년부터 1924년까지 축조되었으며, 법수면 윤외리지방도 1011 지점에서 윤외리 악양까지 연장 2,720m이다.

둑방과 남강변에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있지만 점점 시들어가고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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