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 진도 가계해변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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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신비의 바닷길, 진도 가계해변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1. 11. 29.

신비의 바닷길, 진도 가계해변에 머물다.


2021년 11월 26일, 신비의 바닷길, 진도 가계해변에 머물다.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가계해수욕장, 철지난 바닷가는 한가로운 풍경이다.

가계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약 3㎞로 진도군에서 가장 길고 바로 옆에는 전설의 뽕할머니상이 있다.

신비 바닷길은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경의 영등사리와 6월 중순경에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과 그 앞바다의 의신면 모도 사이에 바다가 갈라지는데 물이 빠지면 폭 30~40m, 2.8km의 바닷길이 열린다.

1975년 주한프랑스 대사가 진도로 관광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모세의 기적"이라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여행 2일차, 오늘밤은 철썩이는 파도소리 들으며 이곳 가계해변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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