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안동 백조공원에 머물다.
2021년 5월 3일, 낙동강변 안동 백조공원에 머물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역사, 문화와 접목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조공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변, 밤이 되니 음악분수쇼가 펼쳐지고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영가대교의 불빛도 아름답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 고요한 낙동강변에 머문다.
백조는 겨울철새이며 원래 러시아 등지에서 11월에 왔다가 2월에 돌아가지만 안동의 낙동강에서는 겨울 철새로 와서 여름 내내 살았던 큰 고니도 있었다.
기후변화나 환경에 따라 철새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는 경우가 있는데 백조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 텃새로 남게 되는데 백조공원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은 멸종위기의 백조와 오랜 인연을 되새겨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백조공원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 6월 20일 국내 최초로 ‘백조의 도시’로 특허 등록되었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역사, 문화와 접목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조공원’은 가족들에게 독특하고 멋진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선사할 매력적인 공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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