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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자순례길2

지리산 칠암자순례길 칠암자를 찾아서.. 지리산 칠암자순례길 칠암자를 찾아서.. 2022년 2월 5일, 지리산 칠암자능선에 있는 칠암자를 찾아서.. 일명 삼정산능선이라고도 하는데 이 능선이 품고 있는 도솔암, 영원사, 상무주암, 문수암, 삼불사, 약수암, 실상사 등 일곱 곳의 암자와 사찰을 흔히 지리산 칠암자라 부른다. 도솔암과 상무주암, 문수암 등은 영원사 부속 암자들로 수행정진하는 청정도량답게 고산지대 능사면과 기암절벽을 등지고 천왕봉을 향하고 있어 앞에 막힘 없이 조망이 뛰어난다. ~^^~ 첫번째 암자는 도솔암.. 해발 1,165m의 도솔암(兜率庵)은 영원사의 부속암자로 영원사에 유명한 방광사리탑을 남긴 청매스님의 수도처로 유서가 깊다. 영원사와 함께 전란에 잿더미가 됐다가 최근 모양을 갖추기 시작했다. 사립문에는 나무작대기 2개가 걸려있.. 2022. 2. 6.
고즈넉한 산줄기 지리산 중북부능선 삼정산 칠암자 순례 산행.. 고즈넉한 산줄기 지리산 중북부능선 삼정산 칠암자 순례 산행.. 간밤에 내린 눈이 쌓이고 차가운 날씨의 토요일 아침, 삼정산 칠암자순례길을 산행을 위해 광주송아산악회와 함께 한다. 8시,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려 지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지리산IC를 빠져나와 함양 마천면 음정마을에 도착한다. 9시25분, 음정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벽소령으로 오르는 작전도로를 따라 가다가 숲길로 들어서 도솔암으로 향한다. 눈덮인 가파른 오르막이 미끄럽기 그지없어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여 주능선에 올라 너덜지대를 지나 도솔암에 이른다. 도솔암에서 다시 가파른 너덜지대를 지나 영원사로 가는 도로를 따라 올라 영원사를 들렀다가 오르는 길목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빗기재를 지나 삼정산 갈림길에서 다시 가.. 202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