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마르'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닥마르2

무스탕 트레킹 4일차 - 1. 닥마르에서 로게까르까지~ 무스탕 트레킹 4일차 - 1. 닥마르에서 로게까르까지~4월 9일, 무스탕 트레킹 4일차는 닥마르에서 리라, 무이라, 로게까르를 거쳐 짜랑(3,560m)까지 코스이다.7시40분, 닥마르(Dhakmar 3,820m)를 출발하여 계곡을 건너면 숨이 멈출 것같은 가파른 오르막이  리라(4,010m)까지 이어진다.리라에서 부드러운 평전을 따라 무이라(4,120m)를 넘어서면 다시 로게까르(Logekar 3,884m)까지는 내리막길이다.광막한 광야이지만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로게까르에 도착하여 Ghar Gumba(Logekar gomba 3,950m)를 들러보고 점심식사를 한다. 입장료를 내고 내부를 둘러보나 사진 촬영은 금지하고 있다. 갸르곰파(Ghar Gumba)는 무스탕 최초의 곰파이자 티베트 불교..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3일차 - 2. 황량함과 경이로움, 게미에서 닥마르까지 무스탕 트레킹 3일차 - 2. 황량함과 경이로움, 게미에서 닥마르까지무스탕의 3대 마을인 게미(Ghemi 3,510m)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오르막은 몸과 마음까지 지치게 한다.계곡을 건너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담장 건너편으로 지나온 게미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다시 올라서면 우측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마니웰이 더욱 가깝게 바라보인다.잠시 후 마치 돌탑에 깃대가 나부끼는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멀리 닥마르의 붉은 언덕이 바라보인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바람이 불지만 건너편으로 바라보이는 붉은 언덕이 자연의 조각품이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게미에서 닥마르까지는 힘겹게 오르막이 계속되고 고갯마루를 넘어서부터는 부드러운 내리막이 이어진다. 붉은 절벽이라는 뜻의 닥마르는..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