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명사십리, 명사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1월 9일, 거제의 명사십리, 명사해수욕장에 머물다.
남파랑길24코스가 지나는 명사해수욕장은 모래질이 좋고 바닷물이 맑아 명사(明沙)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명사해수욕장은 길이 350m. 폭 30m 해변에 맑고 고운 모래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유리알 같이 빛난다.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에 이르는 모래사장 뒤편의 울창한 송림이 더욱 운치가 있다.
해수욕장 앞으로는 다목적 해상데크가 길게 이어져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다.
데크 위에는 각종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곳은 깨끗한 화장실과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박하기에 좋은 곳이다.
거제 여행 2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길따라 트레킹 > 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 제일의 비경, 거제 여차홍포전망대에서 (0) | 2024.01.11 |
---|---|
마음이 머무는 자리, 거제 근포마을 땅굴~ (0) | 2024.01.11 |
거제 제4경,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0) | 2024.01.09 |
철지난 바닷가, 거제 와현모래숲해수욕장.. (0) | 2024.01.09 |
거제 지세포항수변공원에 머물다. (0) | 2024.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