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장사해수욕장에 머물다.
2022년 8월 27일, 영덕 장사해수욕장에 머물다.
길이 900m, 폭 80m의 장사해수욕장은 바닷물이 깨끗하고 경사가 완만하며 백사장에 울창한 송림이 있다.
바로 옆에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바다 위에 건립한 호국전시관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있다.
또, 장사해변은 '쪽빛 파도의 길'이라 부르는 영덕 블루로드 D코스가 지나며, 해파랑길 19코스가 지난다.
캠핑의 명소답게 주말을 맞아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다.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에 자리를 잡고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시키니 금방 도착하여 치맥으로 한잔을 기울인다.
어둠이 내리니 세찬 파도소리만 들려온다.
여행 5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장사해변에 머문다.
아침이 되니 찬란한 동해의 태양이 떠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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