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일, 11월의 문턱에 서니 이제 가을도 깊어졌다..
토요일 아침, 화순 동복으로 향하여 남덕원비, 독상리 석등(獨上里石燈), 동복향교, 물염정을 둘러보았다..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209호(1999년2월26일)로 지정된 남덕원비(男德院碑)가 있는 쉼터..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62호(1984년2월29일)인 독상리 석등(獨上里石燈)..
고려시대 시중(侍中) 문헌공 오대승이 1267년(원종 8년)에 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얀 차 위에 내려앉은 단풍잎이 아름답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1985월2일25일)로 지정되어 있는 동복향교 (同福鄕校)..
동복현의 관아터였던 동복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2㎞ 떨어진 월송마을의 향교산이라는 얕은 구릉 위에 정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동복호반의 제각..
바로 앞 적벽의 풍경..
화순군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된 물염정(勿染亭)..
물염마을 ‘화순 적벽’ 상류에 세워진 정자이다..
‘화순 적벽(和順赤壁, 전라남도기념물 제60호)’ 상류의 물염적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세워진 정자로,
조선 중종과 명종 때에 성균관전적 및 구례·풍기군수를 역임했던 물염 송정순(宋庭筍)이 건립하였고,
송정순의 호를 따서 물염정(勿染亭)이라 하였다.
‘물염’이란 ‘속세에 물들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광주전남 8대정자 제1호이기도 하다.
8대정자는 화순 물염정(勿染亭)을 비롯하여 담양 식영정(息影亭), 곡성 함허정(涵虛亭), 광주 호가정(浩歌亭), 나주 영모정(永慕亭),
영암 회사정(會社亭), 장흥 부춘정(富春亭), 완도 세연정(洗然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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