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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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c/가요

허무한 마음

by 정산 돌구름 2012. 10. 1.
허무한 마음

 

마른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없어 허무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