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사계 중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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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c/연주곡(경음악)

비발디 사계 중 "봄"

by 정산 돌구름 2011. 4. 6.

 

비발디의 사계 중 "봄"

 사계 중  "봄" Spring

봄이 왔다. 새들은 즐겁게 아침을 노래하고 시냇물은 부드럽게 속삭이며 흐른다.

갑자기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와 번개가 소란을 피운다.

어느 덧 구름은 걷히고 다시 아늑한 봄의 분위기 속에 노래가 시작된다.

제1악장 알레그로 Allegro

 
《사계(四季, 이탈리아어: Le quattro stagioni)》는 작품 번호는 Opus 8, No. 1-4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이자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곡은 본래 열두 곡이 포함된 《화성과 창의의 시도》의 일 부분으로 출판되었으나

사계절을 묘사한 첫 네 곡이 자주 연주되면서 현재와 같이 따로 분리되어 사계로 불리게 되었다.


각 곡은 3악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악장들 사이에 느린 악장이 하나씩 끼어져 있다.

곡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여 있다.
사계를 구성하는 네 개의 협주곡은 각 계절을 잘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겨울"은 어둡고 우울한 반면에 "여름"의 1악장은 천둥번개를 떠오르게 한다.


사계에는 작가를 알 수 없는 짧은 시(소네트)가 계절마다 붙어 있으며 그것이 곡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소네트를 비발디 자신이 썼다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