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향연,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의 꽃양귀비..
아직은 봄이지만 황룡강은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날씨이이다.
강변에는 따사로운 햇살을 가득 머금고 피어나는 붉은 꽃양귀비가 선명한 꽃잎을 뽐내고 있다.
꽃양귀비, 금영화, 안개초 등 황룡강변을 따라 끊임없이 피고지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발길을 붙잡는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가녀린 꽃길따라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다.
황룡강은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대동 사이를 흐르는 강으로 총길이는 61.9km이다.
장성군 내에서의 길이는 32.8km에 이르며, 22개의 지류를 갖고 있는 곳으로 황룡강 둔치에 철따라 피어나는 유채꽃, 꽃양귀비, 코스모스 등은 길따라 걷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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