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호이안-후에 여행(제2일) - 1. 시내 중심에 위치한 다낭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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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베트남 다낭-호이안-후에 여행(제2일) - 1. 시내 중심에 위치한 다낭 대성당..

by 정산 돌구름 2018. 12. 5.


베트남 다낭-호이안-후에 여행(제2일) - 1. 시내 중심에 위치한 다낭 대성당..



아침부터 잔뜩 흐린 날씨에 세찬 빗줄기가 오락가락한다.

개장한지 6개월여 밖에 되지 않은 5성급 호텔이라 깨끗하고 잠자리도 포근하다.

이른 아침 3층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충분히 먹고 밖으로 나가 인근을 산책하려고 하였으나 비가 와서 그만둔다.

룸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지만 11시까지 지루하고 긴 기다림..


< 2일차 - 11월 29일 >

06:40 기상 07:10 호텔 뷔페식&자유시간 11:00 가이드 미팅 후 버스 출발 11:05 다낭 대성당 관광 11:25 버스 이동 11:45 오행산 12:20 호이안으로 버스이동 12:55 점심식사 13:40 버스이동 14:00 호이안 에코투어 15:00 버스이동 15:20 도자기마을 15:50 투본강 투어 16:10 호이안 관광(턴키의 집, 풍흥의 집, 내원교, 광조회관) 16:50 호이안 야간 시티투어 18:25 저녁식사 18:55 버스이동 19:40 호텔 도착 20:10 스카이라이트 레스토랑 한잔 & 야경관람 후 취침



1) 빈펄 콘도텔 리버프론트 다낭(Vinpearl Condotel Riverfront Danang)

  다낭 시내중심에 위치한 다낭 최고의 야경(Night View)를 가진 5성급 호텔 23층 2330번 실에서 잠을 자고 일어난다.

  느긋하게 7시10분에 호텔 3층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후 인근 산책을 하려고 하였으나 비가 세차게 내려 포기하고 다시 룸으로 들어간다.

2) 다낭 대성당 관광

  10시50분, 룸을 나서 프론트에서 현지가이드와 미팅한 한다.

  11시, 버스가 출발하여 5분여만에 도착한 다낭 대성당,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여 우산없이 대성당 관광을 마친다.


남중국해에 접한 항구도시 다낭(Da Nang 沱灢)

다낭은 남중국해에 접하여 예로부터 동서무역의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한 베트남 중부의 최대상업도시이다.

베트남에서 호찌민, 하노이, 하이퐁에 이어 네번째 큰 도시로 면적은 1,255.53인구는 97만명(2015)이다.

다낭의 도심을 흐르는 한강(Song Han)을 사이에 두고 동부 남중국해에 면한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된다.

역사적으로는 참파(Chăm Pa)왕국의 중요한 거점지역이었고, 1858년 프랑스 점령시대에는 안남(安南)왕국 내의 프랑스 직할

식민구역으로 투란(Tourane)이라고 하였다.

19653월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 파견군이 이 항구를 상륙지점으로 하였고, 또 한국의 청룡부대가 주둔하였다.

부근에는 참파왕국의 미선유적지가 있고, 다낭시내에는 참파의 유물을 보존하는 참박물관과 함께 석조물 300여점이 남아있다.

시내에서 자동차도 20여분 거리에는 5개의 작은 산으로 이루어진 오행산이 있는데 이곳에서 대리석이 생산된다.

최근 다낭의 해안선을 구성하는 차이나비치에는 외국자본의 고급리조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다낭의 이름은 참어의 Da Nak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이다.

이곳은 참파왕국의 중요 거점으로 번영을 누렸다.

5세기 참파왕국의 수도 미선유적과 동양 최대의 백사장, 역사적 항구가 있는 도시 다낭은 베트남 유네스코 문화자원 7곳 중

4곳이 위치해 있다.


빈펄 콘도텔 리버프론트 다낭(Vinpearl Condotel Riverfront Danang)

다낭 시내중심에 위치한 다낭 최고의 야경(Night View)를 가진 5성급 호텔로 지난 5월 오픈해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기상하여 7시에 1층 뷔페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37층 건물에 객실수가 864개이며, 객실에 따라 바다, 한강, 다운타운 뷰를 즐길 수 있다.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인도어 스위밍 풀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37층 스카이라이트 레스토랑에서는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다낭 대성당(Nhà thờ chính tòa Đà Nẵng)

베트남 중부 다낭대교구 성당으로 1923년 프랑스 식민지시절 다낭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며, 중세건물 약식의 가톨릭성당이다.

이 교회는 19232월 현재의 쩐푸 거리의 빈 땅에서 사제 발레(Vallet)가 설계하고 건축했다.

1924310일까지 아주 짧은 기간에 지어져 봉헌과 취임식까지 진행한 건물 중 하나였다.

대성당은 치솟는 선과 크라운 아치의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성당 안에는 서구 교회를 모티브로 한 성서의 사건을 그린 삽화가 있다.

연분홍빛 외관과 70m 높이의 첨탑으로 탑 꼭대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는 수탉교회, 닭성

(Chinh Toa Con Ga)으로도 불린다.

성당 뜰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있으며, 아름다운 성당으로 인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연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이며, 내부에는 스테인글라스 유리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미사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What a wonderful world / Eva Cassi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