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룰 수 없는 사랑 / 장철웅
텅빈 세상인거 같아 그대가 나를 떠나던날엔
눈물만 흘러 아무말없이 그냥 멍하니 시린눈을 감아버렸어
아픈기억 서로 가슴에 안고 돌아서면 남이 되는걸
우리 사랑이 이렇게 끝이 나는걸
우리 만나지 말걸 그랬지 그냥 모르는채로 어디에선가
너는너대로 나는나대로 마음편히 살걸 그랬지
이름석자 서로 가슴에 안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차라리 만나지 말걸 그랬어
우리 돌아보지 말고 살아요 서로 보고파질땐 눈을 감아요
나의 가슴엔 당신 사랑이 눈물처럼 빛날거예요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아픔만은 아닐거예요
우리 서로를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기도하며 살기로 해요
포크가수 장철웅..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가 부른 노래를 들으면 아! 그 가수.. 하고 금방 알 수 있다.
그기 부른 MBC-TV 드라마 "서울의 달" 주제가 "서울 이곳은" 으로 우리들에게 친숙해진 가수이다.
장철웅은 1991년 앨범으로 "우리집으로 와"로 데뷔하여 1994년 "서울 이곳은"을 발표하였다.
이후 팬들의 잔잔한 기억속에 남아있다가 1998년 "내일은 해가 뜬다" 를 발표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에 들어 장철웅은 신세대들의 호응보다는 20대후반, 30-40대 팬들에게서 호응으로 포크송가수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다. 이후 1년4개월만에 제4집 앨범 "가려진 표현"으로 그동안 직접 작업하여 만든
2천여곡중 살아오면서 겪었던 사랑에 대한 사연들만 골라 음반을 구성하여 12곡의 흐름은 모두 시간을 두고
이어지는 한편의 이야기가 되었다. 잔잔한 인기를 받고 있는 타이틀곡 "이룰 수 없는 사랑"은 한층 더 깊어진
보이스컬러와 색다른 감성이 짙게 풍기는 곡이다.
1963년(일부는 1961년) 출생한 장철웅은
2007년 5월 13일 무려 11살의 연하 최선희씨와 남산자유선터웨딜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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