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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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3272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풍경, 구좌 오저여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풍경, 구좌 오저여.. 2024년 3월 7일,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풍경, 구좌 오저여~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길을 따라가면 발길을 잡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오저여로 불리는 검은 현무암의 산책로는 제주 동쪽의 숨겨진 일몰 명소이다. 폭포처럼 쏟아지는 에메랄드빛 물줄기가 주변 풍차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풍경에 젖어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3. 7.
현무암과 에메랄드빛 바다풍경, 평대해변 현무암과 에메랄드빛 바다풍경, 평대해변 2024년 3월 7일, 현무암과 에메랄드빛 바다풍경, 평대해변~ 제주 동쪽 구좌읍에 위치한 평대해변은 제주올레 20코스가 지나며, 속이 투명하게 비칠 정도로 깨끗한 바다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기 좋다. 해안을 따라가면 검은색 현무암과 파란 바다,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영화 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한적한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벵듸고운길과 염나니코지길은 평대리를 중심으로 인근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이다. 편평하고 너른 들이라는 뜻의 ‘벵듸’는 예부터 어른들은 평대를 벵듸로 불렀다고 한다. 벵듸고운길 해안도로를 따라 한동리를 향하다 빨간 등대가 놓인 작은 방파제가 ‘염나니코지’이다. 평대리 어촌계의 건물벽화는 평생을 바다에 흩뿌려온 .. 2024. 3. 7.
질그랭이 머무는 구좌, 그 속의 세화해변 질그랭이 머무는 구좌, 그 속의 세화해변.. 2024년 3월 7일, 질그랭이 머무는 구좌, 그 속의 세화해변~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인 세화해변은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제주올레 20코스가 지난다. 세화해수욕장은 코발트 빛깔의 맑은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인파로 붐비지 않아 아직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해수욕장 주변이 해녀들의 작업터라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문주란 자생지인 토끼섬(난도)이 있다. 제주의 많은 해변 중에서도 작은 세화해변이 널리 알려진 것은 벨롱장과 세화민속오.. 2024. 3. 7.
성벽과 해안이 어우러진 하도 별방진 성벽과 해안이 어우러진 하도 별방진.. 2024년 3월 7일, 성벽과 해안이 어우러진 하도 별방진.. 제주시 구좌읍 하도해변은 Hado라는 커다란 하얀 팻말 건너편에 제주도 기념물 24호인 별방진이라는 성벽이 있다. 왜구로부터 제주 동부지역을 지키던 최대의 군사기지로 하도리의 옛 지명이 별방이라 붙여진 별방진, 성벽이지만 그 위에 서면 꽤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성벽 안쪽에는 제주 돌담과 알록달록한 지붕이 마을을 이루고, 성벽 밖은 고요하고 한적한 바다가 한없이 이어진다. 이 기기에는 성안에 유채꽃이 가득하였지만 금년에는 유채꽃을 갈아 엎었는지 썰렁한 분위기이다. 유채꽃과 어우러진 검은 성벽의 풍경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젖어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3. 7.
한적한 풍경, 구좌읍 하도해수욕장 한적한 풍경, 구좌읍 하도해수욕장.. 2024년 3월 6일, 한적한 풍경, 구좌읍 하도해수욕장~ 제주도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이름난 성산~종달~하도~세화를 잇는 해안도로의 하도리 도로변에 있는 하도해수욕장은 제주의 유명 해수욕장과는 달리 관광객이 적은 한적한 곳이다. 수심이 아주 얕고, 물이 맑으며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 올레길 21코스가 지나며 바다 너머로는 우도가 보인다. 제주여행 14일차, 오늘은 파도소리 들으며 고요한 하도해변에 머문다. 아침 풍경도 아름답다. ~^^~ 2024. 3. 6.
구좌읍 하도어촌체험마을 숨비소리 둘레길에서 구좌읍 하도어촌체험마을 숨비소리 둘레길에서.. 2024년 3월 6일, 숨비소리 둘레길, 하도어촌체험마을에서~ 구좌읍 하도마을은 아직 개발의 손이 닿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지만 가장 제주적인 바다문화와 바다풍경을 체험하고 만끽할수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제주에서 해녀가 가장 많은 하도리는 장수마을로 선정될 만큼 공기좋고 물맑은 마을이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난 아름다운 풍경의 숨비소리 둘레길에 머무렀다가 떠난다. ~^^~ 2024. 3. 6.
제주의 숨은 억새 명소, 아끈 다랑쉬오름 제주의 숨은 억새 명소, 아끈 다랑쉬오름 2024년 3월 6일, 제주의 숨은 억새 명소, 아끈 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 동남쪽에 이웃해 있는 아끈다랑쉬는 다랑쉬오름처럼 낮고 자그마한 원형 분화구를 갖고 있으며, 비슷한 모양을 띄고 있고 아끈다랑쉬라고 부른다. ‘아끈’란 버금가는 것, 둘째 것이라는 뜻의 제주방언이다. 평원처럼 드넓은 굼부리 안에 억새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가을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산정부에 둥그렇게 패어있는 둘레 약 600m의 원형 분화구는 아담한 소형 경기장을 연상케 한다. 굼부리 둘레를 따라 난 오솔길을 걸으면 키 높이까지 자란 억새가 귓가에 바람의 노래를 들려준다. 전사면은 일부 잡목숲을 제외하고는 풀밭을 이루고, 화구안은 묘 1기와 함께 초지가 조성되어 있다. 서사면의 얕은.. 2024. 3. 6.
오름의 여왕, 구좌읍 다랑쉬오름에 오르다. 오름의 여왕, 구좌읍 다랑쉬오름에 오르다. 2024년 3월 6일, 오름의 여왕, 구좌읍 다랑쉬오름에 오르다.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오름(382.4m)은 오름에 쟁반같이 뜨는 달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은 봉우리라는 뜻의 ‘달수리’ 또는 월랑봉이라고도 한다. 제주 동부지역에서 가장 높고 모습이 빼어나 오름의 여왕으로 불리며, 한라산과 우도, 성산일출봉, 풍력발전기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꼭대기의 분화구는 쟁반처럼 둥글게 패여 달을 떠올릴만 하며, 송당 일대 어디서나 보이는 솟은 봉우리와 균형미는 위엄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실제 둥근 굼부리에서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모습은 송당리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광경이라 하여 마을의 자랑거리로도 여겨진다. 원형을 띄는 다랑쉬오름의 밑지.. 2024. 3. 6.
부드러운 능선, 구좌읍 용눈이오름.. 부드러운 능선, 구좌읍 용눈이오름.. 2024년 3월 6일, 부드러운 능선, 구좌읍 용눈이오름~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은 제주의 오름들 중 유일하게 분화구가 3개이다.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로 송당에서 성산 쪽으로 가는 중산간도로 3㎞ 지점에 있다.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도 하고 산 한가운데가 크게 패어 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고도 하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용와악(龍臥岳)이라고 표기한다. 용암 형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 복합형 화산체로 정상에 원형분화구 3개가 연이어 있고 그 안에는 동서쪽으로 조금 트인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다. 전체적으로 산체가 동사면 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 2024. 3. 6.
탐라시조 삼신인 혼례 전설, 혼인지(婚姻池) 탐라시조 삼신인 혼례 전설, 혼인지(婚姻池) 2024년 3월 6일, 탐라시조 삼신인 혼례 전설, 혼인지~ 혼인지(婚姻池)는 삼성혈에서 태어난 탐라의 시조 고, 양, 부 3신이 수렵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동쪽나라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합동혼례를 올렸다는 조그마한 연못이다. 얕고 작은 연못에 불과하지만 삼신인이 이곳에서 혼례를 올림으로써 비로소 제주민이 늘어나고 농사가 시작되었다 한다. 혼인지 바로 옆에는 삼신인이 혼례를 올린 후 신방을 차렸던 조그만 굴이 있는데 그 굴이 세 갈래로 되어 있다. 지금도 부부가 사랑을 굳건히 맹세했던 혼인지와 신혼 방을 꾸몄던 신방굴(新房窟)에는 태초의 사랑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듯 하다. 이곳은 수국으로 유명하지만 아직은 새싹이 피어날 뿐 황량한 풍경의 혼인지를 한가롭게 둘.. 2024. 3. 6.
아름다운 포구, 성산읍 온평포구에서 아름다운 포구, 성산읍 온평포구에서.. 2024년 3월 6일, 아름다운 포구, 성산읍 온평포구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포구는 올레길 2코스가 끝나고 3코스가 시작되는 포구이다. 제주 시조신인 고,양,부와 혼인한 벽랑국 세공주가 이 포구로 입도하였다고 한다. 또한,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구름 가득한 날씨였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물보라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 2024. 3. 6.
세찬 비바람 속에 제주올레 4코스 표선 당케포구를 걷다. 세찬 비바람 속에 제주올레 4코스 표선 당케포구를 걷다. 2024년 3월 5일, 세찬 비바람 속에 표선 당케포구를 걷다. 제주올레 4코스 출발점에 위치해 있는 당케포구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백사장인 표선 해비치해변에 있는 포구다. 포구 사이에 바다를 향해 나 있는 길의 끝에는 하얀 등대가 자리하고 있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세찬 비바람이 부는 날씨였지만 검푸른 바다 위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종일 강풍과 함께 내리는 빗줄기 속에 잠시 해안을 걷고 치맥 한잔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제주여행 13일차,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며 표선해변에 머문다. ~^^~ 2024. 3. 5.